두뇌를 깨우는 수능 식단
뭐가 있을까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죠.
이맘때쯤이면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긴장감도 놓아질 시기인데요.
특히 어머니들은 수능 당일 먹을 도시락 준비에
벌써부터 고민이 많으실텐데
수능 도시락은 배탈 등의 우려가 적고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을 준비해주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지금부터 미리미리 친숙하고 부담이 적은 식재료로
수능식단을 마련해둬야겠네요.
두뇌를 깨우는 수능식단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할게요.
쌀의 포도당은 뇌 활동의 에너지원으로
두뇌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집중력을 높인다죠.
에너지원인 밥과 뇌로 산소를 운반하는 철분이 풍부한 고기반찬,
두뇌 조직 세포막을 구성하는 지방산이 함유된 생선 등이 좋다고 해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는 채소와 과일.
두뇌 기능에 좋은 견과류 등도 수험생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죠
특히 시금치도 두뇌 건강에 좋은데요.
루테인과 엽산,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인지기능에 효과적라죠.
또 달걀에는 오메가3 지방산 계열의 고도불포화지방산인
DHA가 많이 들어있다해요.
DHA를 적당히 섭취하면 기억력을 높일 수 있으며 콜린도 풍부해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죠
식단외에 간식도 필요한데요.
농촌진흥청에서는 수험생 간식으로
쌀엿과 감주(식혜)를 제안했다해요.
쌀엿 속의 포도당은 뇌 활동의 에너지원이며,
엿당은 스트레스로 생기는 배탈을 예방한다죠.
쌀엿에 견과류나 약초를 넣으면
비타민E, 불포화지방산 등의 영양소가 보강되고
씹는 횟수가 늘어 두뇌 활동에 좋습니다 쌀과 엿기름으로 만들어
따뜻하게 마시는 감주는 체온 유지와 소화에 도움을 준다네요.
과일로는 바나나에는
뇌의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데 좋은 칼륨이 풍부하며
블루베리 역시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답니다.
한편 집중력을 위해 커피 등으로 카페인을 섭취하는 사람이 있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두통 등으로 오히려 공부에 방해가 되니
커피 대안으로 녹차가 좋답니다.
녹차는 카페인이 적당히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의 일종인 테아닌이 함유돼 있어 정신적인 각성과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다는군요.
간식으로 엿이 좋다는 것이 눈길을 끄는데요.
예전에 한집 걸러 하나씩 박사가 나왔다는
마을의 엿을 주문해먹던 기억이 나는군요.
아직 겨울이 아니라 판매가 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주문하러 가봐야겠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