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수면이
건강한 척추를 만든다.
허리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제일 신경 썼던 것이 바로 잠자리인데요
매트리스는 물론 베개등을 몇 번을 교체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는 척추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 상품들도 많이 나와 있는데 말이죠.
근본적인 원인을 바로잡지 않는다면 다 소용없는 것 같더라고요,
척추 건강을 악화시키는 생활 패턴과 턱없이 부족한 운동량등 다양한
척추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현대인.
잠이라도 잘 자면 건강한 척추에 도움이 되실텐데요
이번시간에는 몇 가지 수면 팁을 알아볼까하네요
낮 시간 동안 계속적으로 사용되어 온 척추는
수면시간 동안 그 형태와 디스크의 수분 및 탄력성, 주변 근육과
인대를 재정비하고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적절한 수면 시간을 지키지 못한다면
척추가 충분히 회복되지 못해 작은 충격에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고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하는 요인이 된다고 하네요
따라서 하루에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개인 차이는 있지만 평균 수면 시간은
약 7~8시간 정도가 적절하다고 합니다
또한 수면 시간만큼 중요한 것이 취침 환경인데요.
같은 시간을 자더라도 척추에 더욱 효과적인 휴식을 주기 위해서는
매트리스 선택이 중요하죠.
흔히 아늑한 느낌을 주는 푹신한 매트리스가 척추를
편안하게 만든다고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허리를 지지해주지 못해
올바른 척추 정렬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매트리스가 너무 단단하면
허리와 매트리스 사이에 공간이 생겨 척추에 가해지는 체중 부담이
더욱 높아지고 정상적인 허리 만곡을 무너뜨릴 수 있다네요
뿐만 아니라 베개 선택 역시 경추 건강과 직결되는데요
너무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정상적인 목뼈의 C자 모양의 커브가 반대로 꺾이면서
목과 어깨 근육이 밤새 긴장하게 되죠.
단기적으로는 목 주변의 뻐근함과 통증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는 목 디스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들 중에는 목 주름이 생기는 것을 염려해
베개를 사용하지 않거나 지나치게 낮은 베개를 베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목뼈에 무리를 줄 뿐만 아니라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을 압박하는 등 혈액 순환을 저해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베개는 경추의 C자형 커브를 편안하게
유지해줄 수 있는 높이, 모양의 제품을 선정해야 하며,
너무 부드럽거나 딱딱한 소재는 피하고 메모리폼 베개와 같이
어느 정도 탄성이 있는 제품이 좋다고 하네요.
요즘 저도 너무 편안치 않은 메트리스로 또 바꿔야 하나 고민인데요.
참고해서 골라봐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