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이미지는 25015년 정규시즌의 순위고요.
한국시리즈가 두산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생각보다 오래가지는 못하네요.
두산이 잘 한 면도 있지만,
삼성이 못한 면이 더 큰 것 같습니다.
뭔가 영 그렇더군요.
너무 힘을 쓰지 못하는 형국이라고 할까요?
하여간 김빠진 경기였습니다.
차라리 플레이오프가 더 재미있었던 것 같네요.
정규시즌 우승팀 답지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하긴 시즌 막판에 그동알 벌어둔 것이 있어서(?)
우승을 했다고도 할 수 있죠.
막판에 삼성이 고전을 하긴 했죠.
하여간 이렇게 15시즌도 끝이 났습니다.
한국 프로야구가 그렇게 볼만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테임즈와 박병호가 선방한 셈이죠.
수준도 상당히 떨어지는 것 같고요.
하긴 그래서 연봉에서 차이가 났겠죠.
물론 연봉차이는 시장규모 차이도 있지만요.
이런 저런 이유가 있겠지만
우리나라에는 프로경기가 너무 많은 것 같네요.
수준도 그리 높은 편이 아니고요.
사실상 거의 세미프로 수준인데요.
굳이 지금처럼 프로경기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이유가 있다면 모르겠지만요.
세계적인 경기와는 수준차이가 있죠.
예전처럼 국내경기만 볼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외국경기를 많이 보는 것 같습니다.
프로야구만 하더라도
내년에 박병호 등이 떠나고 나면
수준이 더 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어떻게 보면 과거보다 더
경기수준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연봉은 급속하게 올랐으면서 말이죠.
이제 선수들도 연봉보다는
자신들 실력 향상에 매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선수들을 제외하고는
한심한 수준이라고 할 수 있죠.
나름 훈련을 한다고는 하겠지만요.
소비자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점차적으로 관중수가 줄어드는 이유가 뭔지를
잘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