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었습니다.
두산과 NC의 경기인데요.
지금 두산이 4:0으로 이기고 있네요.
선발투수가 니퍼트와 해커였는데요.
니퍼트의 컨디션은 상당히 좋은 편이고,
해커의 컨디션은 별로였나 봅니다.
해당 선발투수의 컨디션도 중요하죠.
최근에 해커가 별로 안 좋기도 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흐름이라면
두산이 1차전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겠네요.
니퍼트가 큰 경기에 강한 편이네요.
두산의 경우에는 운이 좋았죠.
올해부터 5위팀과의 경기가 있었기에
넥센이 힘을 빼고 온 상황이었으니까요.
그렇지 않았다면 준플레이오프의 결과가
또 달라졌을 가능성이 있죠.
운도 많이 작용하니까요.
NC의 경우에 믿을만한 선발투수가 없다는 것도
하나의 큰 약점인데요.
과연 이 큰 경기에서 선발투수들이
얼마나 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두산이
다소 유리한 면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두산이 올라가서는
삼성과의 경기가 싱거울 수도 있는데 말이죠.
오늘의 경기가 그렇지만
공격력만큼은 NC가 상대적으로 좋은 편이죠.
삼성이야 두산이 올라오기를 바라겠지만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하긴 NC도 선발투수진이 별로라
어느 팀이 올라가더라도 삼성과 경기에서
고전할 가능성이 큰 편이긴 하죠.
단기 승부라서 장담하기는 어렵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