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의 진실~!
먹어야해? 말아야해?
이 세상에는 어떤 연구에 따르면
뭘 먹으면 좋다 또 반대로 좋지않다등등 엇갈린 연구결과들이
상당히 많이 있지요.
뭐 이런 것까지 연구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수 많은 연구들이 즐비한데 말이죠.
오늘은 수많은 연구 중 논란꺼리인
초콜릿의 진실을 알아보도록 해봅시다.
스웨덴 연구팀이 최근 초콜릿이
여성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는데요
그 결과 초콜릿을 즐겨 먹는 여성들은 일반 여성에 비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훨씬 낮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합니다.
1주일에 평균 65g 정도의 초콜릿을 먹는 여성들은
뇌졸중 발병 확률이 20% 가량 줄어들었다는데요,
65g은 초콜릿 캔디바 약 2개 분량이라고 하죠.
이처럼 초콜릿이 뇌졸중 확률을 줄이는 이유는
코코아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때문인데요
플라보노이드는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있는 노란 색 계통의 색소이며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고
특히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뇌졸중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고 하죠.
또 다크 초콜릿을 즐겨 먹을 경우
혈압이 낮아지고 당뇨병의 원인이 되는 인슐린 저항성도 줄어들며
혈전이 형성되는 것도 막을 수 있다고 해요.
미국의 한 연구팀은
하루에 다크초콜릿 한 조각을 먹으면 30분 운동을 한 것과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는데요.
다만 생쥐를 실험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인간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 있을지 확실치 않다죠.
또한 영국에서는 최근
초콜릿과 심장병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는데
초콜릿을 매일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 발병 위험이
37%가량 줄어든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이뤄진 다양한 연구에 따르면
초콜릿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심장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는데요
초콜릿의 어떤 성분이 심장병을 줄이는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아직까지 명확히 밝히지 못한 상태라죠.
이처럼 아직까지
확실한 역할을 찾지 못하는 초콜릿을 몸에 좋다고하여
무작정 섭취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보이는데요.
이왕 초콜릿을 먹고 있는 사람이라면
적당히 다크 초콜릿으로 먹는 것을 유지해도 좋겠만
평소 초콜릿을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굳이
질병 예방을 위해 초콜릿 섭취를 시작할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