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성을 분석하는 경우, 주의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대체로 투자자들은 최근연도의 수익성이
항상 유지될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강합니다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을 이야기 해 보면,
1. 한 해의 수익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말라.
2. 주당순이익에 포함된 함정을 조심하라. 입니다.
수익성분석시 꼭 필요한 분석방법이 시계열분석입니다.
과거자료를 구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최소한 4, 5년 동안의 수익성변화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4, 5년간 수익성 변화가 미미하다면,
좀 더 오래된 자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근 10여년간 수익성변화가 미미하고,
(비경상적 이익이나 특별이익을 배제한)
해당기업의 주력제품이 여전히 시장지배력을 가지고 있으며,
진입장벽이 나름대로 잘 되어 있다면
현재의 수익성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시계열분석시 중요한 것은
수익성변화가 크게 발생한 시점에서 발생한 여러가지 요인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인을 파악한 후에는
그러한 요인이 수익성에 얼마만큼의 영향을 준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이러한 요인이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와
해당기업이 이러한 요인에 대해
충분히 대처할만한 능력이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겠죠....
이상의 이야기는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이야기이고요....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보는 경우,
주의해야 할 사항은 해당연도의 수익성에 결정적으로 영향을 준 것이
영업적 측면에서의 것인지 아니면 비영업적 측면에서 발생한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영업측면의 요인은 장기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고,
비영업측면의 요인은 단기적인 영향에 그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수익성변화에 영향을 준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의 수익성(여기서는 주당순이익을 말함)은
큰 폭으로 변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영업이익은 그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
영업이익은 주로 매출액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으며,
그렇지 않은 경우는 비용절감과 기술발달에 의해 영향을 받은 경우로
주로 장기적인 요인에 의한 것이며,
그 상황이 장기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언론들은 주당순이익이나 경상이익을 가지고
호들갑을 떠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이런 이익들은 비영업적인 면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아
장기적인 전망을 하는데 있어서는 그 가치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러므로, 일반투자가들은 언론에 의해 현혹되지 말고
해당기업 수익성 변화의 주요인을 파악하고
그 요인이 영업적인 측면인지 비영업적인 측면의 요인인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업적인 측면의 것이면 다소 낙관적인 투자를 해도 무방하나,
비영업적인 것이면 보수적으로 해당수익성을 평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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