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모습인데요.

지금은 조정의 시기인 모양입니다.

나오는 이야기로는 그리스 이야기네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위,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습니다.

그렇게 분위기가 나쁜 것은 아니라는 의미겠죠.

 

그리스 문제는 금방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 저런 주장과 의견들이 나오고 있지만,

이게 쉽게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요.

아마도 시간을 끌 것으로 생각되네요.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말입니다.

결과적으로 시간이 가면서

이런 저런 영향을 줄 요소라고 볼 수 있겠네요.

당장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고 보지만요.

 

요즘 경제의 큰 흐름을 생각해 보는데요.

기억하시겠지만,

90년대 초반이 상당히 호황이었습니다.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가

상당히 호황이었던 시기였는데요.

물론 전세계적으로 보자면

2000년대 금융위기가 오기전만 하더라도

나쁘지 않은 시기였다고 할 수 있겠죠.

우리나라는 IMF 때문에

그 시기가 끊긴 것에 불과하고요.

그렇게 본다면 8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금융위기가 오기전까지를

하나의 호황기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 기간중에서 개인적으로

위에서 말한 90년대 중반까지가 진정한 호황기고요.

그 이후부터는 억지로 끌고 나온 호황기가 아닌가 합니다.

억지로 끌고 나왔다고 해서 누군가가

정말 끌고 나왔다는 것이 아니고요.

일종의 과민반응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추세가 나오면 막판에 보통 그런 과민현상이 나오죠.

일종의 관성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하여간 그런 현상으로 인하여

지금 후유증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문제는 이걸 해결한다고 몰핀을 주사했다는 것이죠.

바로 양적완화를 말하는데요.

결국 파국을 연기시키는 상황이라고 보겠습니다.

그렇게 보면 지금은 불황기라기 보다는

파국연장기라고 할 수 있겠네요.

파국이 나와야 하는데,

그걸 억지로 연기시키고 있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는 경제문제가 해결될 수가 없다고 봐야죠.

구조조정이 안되는 상황이니까요.

과연 언제 파국이 올까요?

 

혹자들은 그런 파국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을 하기는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그런 파국 없이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흐름상 파국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그 시기를 모를 뿐이고,

어떤 식으로 나타날지를 모를 뿐이죠.

개인적으로 그 시기와 형태를 알고 싶네요.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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