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일시적인 변동성이 나왔네요.
월 초반이라면 큰 변동성이라고 하기 어렵지만,
만기가 다가온 상황이라
옵션가격의 변화가 큰 모양이었습니다.
그래서 양매도에서는 손실이 발생했네요.
등가합이 낮은 것도 한 원인이겠죠.
이번 물 내일 하루 남았는데요.
만회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역시 어제가 최고점이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다음 주는 만기주라 양매도를 하지 않는 것이 좋으니까요.
일일 매매상황을 보면,
외인은 변동성을, 개인은 보합을 보고 있는데요.
프로그램 매수와 외인들의 매매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약간의 변동성이 나올 수도 있고요.
매매현황을 보면
프로그램 매수가 연기금의 매수보다 많은 편인데요.
이게 좀 의문스럽습니다.
연기금이야 자산이 늘어나고 있어서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요.)
매수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그리 큰 편이 아닙니다.
매수여력에 비해 비중이 낮은 편이죠.
물론 주가가 고공권이라 조심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글쎄요. 과연 그것때문에 매수규모가 작은 것일까요?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혹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물량중에서
일부가 연기금으로 흘러가는 것은 아닐까요?
이런 저런 방법이 있겠죠.
그래서 프로그램 매수가 상당한 것이고요.
문득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럴 가능성이 있다고 말입니다.
작년의 경우에도 연기금이 매수한 물량과
나중에 국민연금의 늘어난 물량이 뭔가 틀린 점이 있더군요.
물론 자료에 나오는 연기금이란 것이
국민연금만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서
다소간의 오류가 있긴 합니다만,
뭔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이 틀릴 수도 있지만요.
하여간 프로그램 비차익 매수에 뭔가가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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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