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시장가격 = 기준주가 + 프리미엄 + 거품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기준주가는 과연 얼마나 될까요?
이에 대해서는 앞은 주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계산해 본 결과 대충 주가지수 기준 300에서 400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최근에 계산한 것이 아니고 10년전에 조사한 것과
최근 나온 기업분석을 둘러보고 나름대로 평가한 것입니다.
물론 이 기준주가는 배당평가모형을 기초로 한 것입니다.

그러면 프리미엄은 얼마나 될까요?
이 부분 역시 매우 민감한 부분입니다.
계량적으로 하기가 상당히 애매한 부분이죠.
여러 주장이 나올 수 있고요.
사람마다 아마도 그 수치가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기준주가의 1배에서 1.5배 정도로 봅니다.
즉, 최저 주가지수 기준으로 300에서 최고 600 정도로 본다는 것입니다.

이상을 토대로 제가 보는 기준주가 + 프리미엄은
최저 주가지수 기준 최저 600에서 1,000을 보고 있습니다.
범위가 너무 넓은 편인데,
어쩔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마다 주장이 다르므로 다른 분들의 의견을 취합하자면
범위가 넓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제 주장만 이야기하자면 대충 800에서 850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즉, 그 이상은 거품이라는 것이죠.

물론 이것은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현 시점에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매년 물가가 상승하고 있고, 기업가치 역시 매년 증가합니다.
더불어 배당수준도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매년 기준주가와 프리미엄은 상승한다고 봐야 합니다.
(즉, 매년 돈의 가치가 떨어진다는 의미입니다.)
거품 역시 그 범위가 커진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거품은 어떻게 발생할까요?
기본적으로 시장가격이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결정되므로
참가자들의 심리에 의해 크게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적으로 자금의 흐름이 이 거품을 결정하죠.
자금을 주식시장으로 이끄는 신상품이 새롭게 생기거나
주식시장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나 태도가 달라지거나
저금리기조가 이어지면서 다른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게 되면
거품의 크기가 커진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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