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권익을 무시하는 보험회사 약관

 

 

 

우리나라는 소비자들을 무시하는

기업들의 성향이 많은 편인데요.

기업들에 대한 편의를 많이 봐주는 상황이 이어지자,

기업들이 기고만장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경향은 여전히 상당한 편인데요.

멀리 볼 것도 없이,

최근 질소 퍼포먼스가 벌어진 것만 해도

기업들이 소비자들을 얼마나 무시하는지를 알 수가 있죠.

해외직구가 늘어나는 것도 어떤 면에서 마찬가지이고요.

 

 

 

 

 

 

금융기관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익은 거의 대부분 일반 소비자들에게서 얻으면서

손실을 거의 대체적으로 부실기업 대출에서 발생하는 편이죠.

온갖 종류의 수수료를 만들어서는

일반 소비자들에게서 엄청난 이익을 얻고 있으면서,

기업에게는 부실한 대출을 하여

엄청난 손실을 보고 있는 셈입니다.

가끔 나오는 부실대출의 규모만 하더라도

수천억대를 보이고 있죠.

한 방에 날려 먹는 것입니다.

 

이런 경향은 상품을 팔면서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보험회사들이 그런 경향이 강합니다.

상품을 판매하면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것만 설명하고요.

나머지는 약관을 보라고 하는데요.

받은 약관을 보면 이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수두룩하죠.

용어도 생소한 것이 태반이고요.

 

그리고 나중에 보험사고가 발생하면

약관에 이미 정해진 것대로 한다면서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약관에 그렇게 되어 있다고 말이죠.

아마 이미 경험해 보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들에게 불리한 것은 별로 설명을 하지 않죠.

 

그래서인지 금융기관의 민원중에서

보험회사들이 제일 많다고 하죠.

그만큼 소비자들을 무시하는 것인데요.

어떤 면에서 보면 그렇게 당하면서

상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봐야죠.

문제가 있는 상품은 구매를 하지 않는 것이 정상인데요.

그걸 잘 모르다보니 구매를 지속하게 되고,

그래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소비자들이 보이콧을 할 필요가 있다고 봐야죠.

 

웃기는 것은 자신들이 불리하면 약관을 들먹이던 보험회사들이

자살사망금 지급에서는 약관에 문제가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는 것입니다.

약관에 있는 그대로 지급해야 하는데,

당시 약관에 문제가 있다고 지급을 하지 않는 것이죠.

자기네들 불리하면 약관을 찾으면서

이제는 그 약관마저 부정하고 있는 셈입니다.

 

소비자들이 얼마나 무시당하고 있는지를 알 수가 있는 대목이죠.

이를 보호해야 할 관계당국들도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고요.

누굴 위한 관계당국인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죠.

이렇게 무시를 당하면서도 상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시당해도 어쩔 수 없다는 생각도 해 봅니다.

시민단체들도 문제죠.

소비자들이 잘 몰라서 그런 행동을 보인다면,

시민단체에서 나서서 계몽을 해야 하는데,

아직까지 그런 소비자단체는 본 적이 없네요.

정부당국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매번 소비자들만 당하고 있는 셈입니다.

뭔가 변화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되지 않으신가요?

이제 소비자들이 자신들의 권익을 찾아야 할 때라고 생각되네요.

문제가 있는 상품들은 이제 보이콧을 해야죠.

소비자들 스스로 자신의 이익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정신차려야 하고요.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05-20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