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그렇지만,

요즘 자금이 많아지다보니 해외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해외투자의 경우에

자국이 아닌 관계로 투자기회를 살필 경우에

미처 발견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만큼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래서 실패를 하는 경우가 있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예외가 아니고요.

 

 

 

 

 

 

최근 일본의 스미토모상사가

셰일가스를 포함한 자원개발 실패로

2700억엔(약 2조6000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손실을 입었다고 합니다.

남일 같지가 않은 상황인데요.

 

스미토모상사가 자원개발 투자에서

손실을 본 곳은 크게 4곳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손실을 입은 것은

미국 텍사스의 셰일가스 개발사업인데요.

이 회사는 1700억엔(약 1조6000억원)의 손실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미국 텍사스주는 한국 기업들도 셰일가스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합니다.

스미토모상사는 아울러 호주 석탄 개발(300억엔),

브라질 철광석 개발(500억엔)도 글로벌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크게 떨어졌다며 손실을 반영했다고 합니다.

스미토모상사는 이번 사태를 계기로

경영개혁특별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는데요.

투자 안건에 대한 리스크 관리나 의사결정 프로세스를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경우에 셰일가스 열풍으로 인하여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중인데요.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셰일가스 붐이 불면서 올해 1분기에만

사모펀드의 에너지 투자는 59억달러에 달했다고 합니다.

따라서 거품이 터질 경우에

대규모 손실이 우려된다고 하네요.

이건 남의 일이 아닐 수도 있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알게 모르게 투자를 많이 하고 있으니까요.

 

하여간 해외투자시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데요.

너무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투자시에는 항상 최악의 상황을 염두에 두어야 하죠.

이건 정부나 개인이나 기업이나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나름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경우에도 최악의 상황을 과연 제대로 파악하는 있는지 의문스럽네요.

 

금액이 대규모인 경우가 많으므로

해외투자시에는 최대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너무 안이하게 대응하다가는 나중에 낭패를 볼 수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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