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혹한기 1편을 방송하였습니다.
오후 3시면 해가 지는 아침거리로 혹한기 훈련을 간 1박2일팀.
시작하자마자, 새로운 복불복게임이 시작됩니다.
복불복게임의 진화는 어디까지 갈까요?
첫번째 희생자는 은초딩,
은초딩은 탈락하게 되자, 바로 끌려 가게 됩니다.
알고 보니, 남은 사람들에게는 휴식과 음식이 주어지지만,
끌려간 사람들은 바로 혹한기 훈련장소로 가는 것이었죠.
은초딩은 휴대폰마저 터지지 않는 장소로 가서
제작진이 준 옷으로 갈아입게 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조금만 기다리면 다음 희생자가 온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희생자는 이승기.
복불복게임에서 빈 공기를 선택하게된 허당은
불쌍하게도 바로 음식앞에서 끌려가게 됩니다.
그렇게 은초딩과 허당은 음식을 못 먹게 되죠.
다른 네사람은 음식을 먹게 됩니다.

세번째 희생자 몽은 식사후 움직이는 과정에서
3,6,9게임에서 패배해 끌려갔고,
강호동은 쉬는 중간에 구구단게임에서 져서 끌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김C가 가위바위보에서 져서 끌려가죠.
이렇게 되니 상황이 역전되었습니다.
끌려간 사람 다섯명, 혼자 남은 것은 이수근.
끌려간 다섯 명은 곧 올 이수근을 위해(?) 작전을 짜게 됩니다.
여기에 제작진까지 가세를 하죠.
사악한 제작진들과 다섯 명의 멤버들!!

작전은 이렇습니다.
음식을 먹지 못한 사람들을 위하여
라면내기를 제작진과 합니다.
이때, 강호동이 일부러 집니다.
그리고 그 벌칙으로 한 사람이 등목을 하는 것인데,
그 대상이 이수근이 되게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벌칙방법은 복불복의 대명사 사다리타기였는데,
이 역시 제작진이 조작을 하는 것이었죠.
이수근이 유일하게 그들의 마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사다리타기 순서를 정하는 가위바위보게임에서 이기는 것이었죠.

마지막으로 온 이수근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불행하게도 그는 첫번째 시도에서 져 등목을 하게 됩니다.
그는 다시 한 번 더 하자고 합니다.
식사를 하지 못한 두 동생이 안타까웠던 것이죠.
다소간의 본전심리(?)도 있었겠죠.^^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선택이었습니다.
자기 무덤을 판 것이었죠.
이어진 게임에서 다시 그가 걸리게 되고,
그는 좌욕과 함께 냉수마찰을 하게 됩니다.
한참 웃었습니다만, 동시에 안스럽더군요.

다음 주는 또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줄까요?
많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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