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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소비부족의 원인 |
국제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그 원인을 개인적으로 소비자들의 소비부족에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소비가 부족하다보니 공급이 줄어들게 되고요.
그만큼 투자가 줄어들게 되고,
이것이 악순환을 가지고 오는 것이라 봅니다.
그럼 이런 소비부족 상황은 어떤 이유로 발생한 것일까요?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고자 합니다.
소비부족의 원인은 상당히 다양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개인적으로 크게 정부, 기업, 소비금융에 있다고 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는데요.
일단 그런 것들은 지면상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당국은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정부당국이 소비부족을 조장하는 면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복지정책의 하나로 하는 연금제도죠.
정부당국은 이를 복지정책의 일환으로 합니다만,
소비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이는 결국 소비를 줄이는 요소 중의 하나죠.
왜냐하면 매월 일정금액의 돈을 부담해야 하니까요.
표면적으로는 노후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만,
필자가 다른 포스팅에서 말한 바와 같이
연금제도는 일종의 폰지사기나 다름없다고 봅니다.
결국 언젠가는 문제가 될 소지를 충분히 가지고 있는 것이죠.
이에 대해서는 연금제도에 대한 필자의 글을 참고하시고요.
하여간 그렇게 매월 일정금액을 부담해야 하고,
이는 가처분소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노후대비를 위한 것이라고 하면서
최저연금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연금은 물론이고,
사적연금인 개인연금까지 조장을 하고 있죠.
이렇게 소비자들은 노후를 대비한다는 목적으로
상당금액을 부담하고 있고요.
그렇게 가처분소득이 줄게 되어 있습니다.
기업도 마찬가지라고 소비부족을 야기하고 있죠.
기업의 입장에서는 임금이 바로 비용인데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비용을 줄일 수 있을까?에 몰두합니다.
그러다보니 아웃소싱을 많이 하게 되고,
비정규직이 생기는 것이고요.
그렇게 비용을 줄이는 것에는 성공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임금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여
가처분소득이 줄어드는 상황을 가져오게 됩니다.
이는 바로 소비부족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죠.
경제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경영자들의 사고 전환이 절실하게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임금은 비용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 소비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하죠.
그렇지 않고서는 임금상승은 상당히 어렵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고용의 유연성을 제공하는 노동력에게는
실제로 더 많은 임금이 주어져야 하는데,
지금의 상황을 보면 거꾸로 가고 있죠.
이는 결과 소비부족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뭔가 방향이 잘못된 것이죠.
소비금융 역시 소비부족의 주요 원인이라고 하겠습니다.
대표적인 소비금융이 바로 할부제도인데요.
높은 금액의 상품을 팔다보니
이런 할부제도가 발생하게 되었는데,
이는 지금 당시의 소비증가에도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미래의 소비는 줄이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소비를 했기 때문에
소비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하면서
대금은 미래에 지불해야 하므로
가처분소득을 줄여 미래 소비에 악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이런 할부나 카드가 보편화되면서
소비부족의 상황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 소비를 해 버렸고, 대금은 지금 내고 있기 때문이죠.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요.
그렇다고 해서 할부제도나 카드사용을 줄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보면 과거에 소비증가를 가져왔던 것이
이제는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중에서 소비부족을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2번째인 경영자의 인식인데요.
연금제도나 소비금융의 경우에는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따로 있고요.
하여간 임금에 대해서 경영자들의 사고전환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임금인상이 눌어날 수 있을테니까요.
사적인 부분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