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가관리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아베노믹스가 진행되면서

일본의 주가가 9천대에서 16000대까지 올랐습니다.

요즘에는 15000대에서 횡보를 하고 있죠.

아베노믹스의 성공을 위해서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환율인데요.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주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율이 가장 기본적인 것이라면

주가는 일종의 아베노믹스 표상이라고 할 수 있죠.

얼마큼 그 효과가 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인기도를 반영하는 것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주가관리가 중요한 것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럼 일본정부의 주가관리는

장기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요?

 

 

 

 

 

 

결과부터 이야기를 하자면,

이는 아베노믹스의 성과와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베노믹스가 성공적이라면

주가관리도 상대적으로 편할 것이라고 볼 수 있죠.

그 반대의 경우에는 반대의 상황이 벌어지겠죠.

 

최근 일본은 유동성을 보강하는 등의 이유로

일본 공적연금을 끌어들일려고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GPIF는 일본 국민의 연금을 관리하는 곳으로

그 운용자금은 128조6000억엔(약 1260조원)에 달합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연기금이라고 할 수 있죠.

 

이 기관은 그동안 상당히 보수적으로 운용되어 왔는데요.

많은 부분을 일본 국채에 투자하고 있죠.

2013년 12월말 기준으로 전체 60%를

일본 국채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변경시켜 보자는 것입니다.

0%대에 불과한 일본국채에 투자했다가는

나중에 연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

표면적인 이유인데요.

실제로는 공격적 투자 즉, 주식투자 등을 늘리자는 것이죠.

주가관리를 하자는 것이 실제 이유라고 할 수 있죠.

 

설혹 국내투자를 하기 힘들더라도

해외투자를 늘리게 되면

환율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아베정부로서는 환영할만한 것인데요.

실제로 앞으로 변화할지는 두고 봐야 할 문제이긴 합니다.

 

하여간 중요한 것은 주가관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별다른 변수가 없다는 가정하에서

장기적으로 주가관리가 쉬운 것은 아닙니다.

자신들의 의도대로 GPIF가 주식투자를 늘린다면

그나마 상대적으로 쉬울 수는 있는데요.

이것도 다른 문제가 없다는 가정하에서죠.

 

만약 지난 번처럼 국제적으로 금융위기가 발생하고 된다면

일본의 상황은 최악의 상황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환율부분도 문제가 될 것이고요.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로 타격을 받게 되죠.

 

결과적으로 일본정부의 입장에서는

국제적인 금융위기가 발생하지 않아야 하는데요.

이건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죠.

결론적으로 아베노믹스는

국제 금융상황에 따라 그 성공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나마 성공적이라면 다행이지만,

만약에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된다면

일본의 최악의 상황이 된다고 봐야죠.

과연 일본의 시도는 어떤 결과를 가져 올까요?

어쩌면 일본의 우경화가

그 뒤를 감안한 것일 수도 있죠.

금융상황이 최악의 상황이 된다면

나중엔 정말 이판사판이 될 수 있으니까요.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05-19 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