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예, 적금리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하여

점점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 2% 전후에 형성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금을 고려하게 되면

사실상 1%대의 금리라고 봐야죠.

 

이런 금리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할 경우에

사실상 마이너스 금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은행에 예, 적금을 드는 것이

소비를 하는 것보다 못한 결과가 된다는 의미인데요.

그만큼 예, 적금 금리가 떨어져 있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예, 적금 금리로는 돈의 가치를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는 의미죠.

 

 

 

 

 

이는 결과적으로 시중은행의 예, 적금에 가입하는 것은

재테크가 아니라는 의미가 되는데요.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시하면서

원리금 5000만원까지 예금보장을 받는 저축은행으로 옮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것도 그렇게 좋은 방법이라고 하기는 그렇죠.

 

상황이 이렇게 된 것은

저금리 기조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인데요.

동시에 돈이 제대로 순환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도 되죠.

다른 쪽에서는 돈이 없어서 아우성이라고 할 수 있으니까요.

좀 더 심하게 이야기를 하자면,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된 것이고요.

 

그리고 그 이면을 보면

연금제도의 발전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연금제도는 사람들의 돈을 거두어서

노후를 준비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데요.

일단 돈을 모으는 것이 중요한 요인이죠.

이렇게 돈이 모이게 되면

소비가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가처분소득에서 연금만큼 줄어들게 되어 있으니까요.

 

더불어 그렇게 자금이 조성되게 되면

그 자금은 주로 운용이 되는데요.

금융자산에 대한 투자를 하게 되죠.

그게 보통입니다.

그렇게 되면 채권가격이 올라가면서 금리가 하락하게 되죠.

 

저금리가 기조화된 것에는

양적완화와 같은 유동성 공급정책도 주요 요인이지만,

연기금과 같은 자금대형화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건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소비를 감소시키는 역할도 하고요.

 

결과적으로 구조적인 문제로 인하여

저금리 기조가 심화되고 있는 것인데요.

이런 상황이 달라지려면 뭔가 구조적인 문제가 발생해야 하죠.

 

혹자들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아마도 그렇지는 않을 것이라 봅니다.

단기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이런 상황은 또 다른 상황을 야기하기도 하죠.

그게 또 인간의 사회이기도 하고요.

즉, 불완전한 사회라는 것이죠.

아마도 일대 변혁이 나타날 시점이 다가올 것으로 추정되네요.

시기를 알 수 없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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