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전과 인구(국토)와의 관계

 

 

 

보통 사람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이

바로 인구(국토)라고 생각됩니다.

쉽게 이야기를 해서 어느 정도 인구가 되어야

산업발전에 유리한 면이 많다는 것이죠.

물론 인구가 많다고 하더라도

무조건 산업발전에 유리하다고는 하기 어렵지만,

일단 인구가 많아야 유리한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죠.

 

 

 

 

 

예를 들어, 인구가 많으면 다양성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한정된 인구라 할지라도 인구가 많은 경우에는

그 한정된 인구가 상당히 인구수를 가지죠.

그러면, 틈새시장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그 틈새시장을 노릴 수가 있죠.

그만큼 시장이 다양화되는 것이고요.

그 다양화에 맞춰 상품이 나올 수가 있죠.

 

우리나라와 같이 인구와 국토가 모두 작은 나라에서는

틈새시장이라는 것이 존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시장이 다양화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이고,

그런 시장이 발생하기가 어렵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따라서 다양한 시장이나 산업이 발전하기가 어렵죠.

그런 면에서 인구와 국토가 큰 나라가 유리한 것입니다.

중국이나 미국이 그냥 대국이 되는 것이 아니죠.

그만큼 인구와 국토가 뒷받침이 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중국 인구는 13억이고, 미국은 3억이 넘죠.

 

일본과 우리나라를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인구면에서는 일본이 훨씬 많습니다.

인구가 1억이 넘죠.

우리나라는 인구가 반 정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그만큼 일본이 유리하다고 봐야죠.

 

예를 들어, 틈새시장을 생각해 볼까요?

만약 인구의 0.01%가 좋아하는 것이 있다고 하죠.

이런 경우에 중국은 13만명이 좋아한다는 것이고,

미국은 3만명이 좋아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일본은 1만명이겠네요.

반면에 우리나라는 인구 5천만명을 기준으로 5천명에 불과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중국이나 미국에서는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나 시장이 발생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힘들다고 봐야죠.

(통신, 교통의 발달로 지리적인 문제점은 많이 사라졌다고 봐야죠.)

 

산업발전에도 인구는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소비규모가 있어야 시장이 존재할 수가 있죠.

그리고 시장이 있어야 상품이 있는 것이고요.

5천명을 상대로 해서는 생성될 수 없는 시장이라도

3만명이 넘는다면 생성될 여지가 있죠.

발전규모도 다르다고 봐야 하고요.

우리나라 기업들이 해외로 진출하려는 의도가

여기에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시작을 해야 하는 국내시장이 협소하죠.

 

이런 면에서 우리나라도 인구가 늘어야 하는데요.

문제는 뒷받침이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교육 등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크다는 것이죠.

이런 면에서 보면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구를 늘려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충분한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즉, 사회적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죠.

사회전체적으로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보는데요.

동일노동에 대해서는 동일임금이 적용되어야 하고,

직업의 귀천이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직업간의 임금격차도 줄어들어야 하고요.

중앙집중적, 도시집중적인 사고방식도 바뀌어야 하고요.

이런 사회적 변화가 없다면

우리나라의 미래는 그렇게 밝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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