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수익률 상승없이 주가상승은 힘들다.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이런 저런 기대감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가끔 말도 안되는 목표치가 나오기도 하는데요.

사실 유동성이 풍부한 상황에서는

버블이 발생하기에 생각지도 못한 상승이 나오기도 합니다만,

보통 이런 경우에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경향이 있죠.

그리고 장기적으로 보면 돈의 가치가 하락하기 때문에

지수가 우상향하는 추세가 있기도 하고요.

 

 

 

 

 

그러나, 기본적인 것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다면

주가상승은 한정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파생상품들의 발달로 인하여

굳이 주가상승이 아니더라도

세력이나 기관들은 이익을 볼 수 있는 구조죠.

이런 경우에는 보합권만 유지해도

충분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입장입니다.

따라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도

굳이 주가를 상승시킬 이유가 없는 것이죠.

최소한도의 비용으로 유지만 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배당수익률이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죠.

세력들의 입장에서는 최소한도의 비용으로

지수를 유지시키면 되기 때문에

적정한 수준을 원하게 될 것인데요.

그런 면에서 배당수익률이 중요하죠.

배당은 비용을 줄이는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면에서 적정지수는 배당수익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배당수익률은 상당히 낮은 편이죠.

최근에 나온 신문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배당수익률은 올해애도 1%대 초반에 그쳐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국 중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올해 연말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의 배당수익률은 2.27%,

S&P 500지수는 1.99%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3.73%,

독일 DAX 지수(2.93%)도 2∼3%대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선진국 뿐만 아니라 신흥국에도 배당수익률은

우리나라보다 높은 편입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의 올 연말 배당수익률 예상치는 3.65%이고,

홍콩 항셍지수는 3.66%, 싱가포르 ST지수는 3.30%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종합지수가 1.98%이고,

인도의 센섹스지수도 1.61%도 우리나라보다 높은 편입니다.


참고로 배당수익률이란 총 배당금을 시가총액으로 나누거나

1주당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눠서 계산합니다.

즉, 배당수익률은 시가총액 대비 배당 수준이며,

한 주당 배당금이 주가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나타냅니다.


이렇게 배당수익률이 낮아서는

지지하는 지수수준이 낮을 수 밖에 없죠.

따라서 지지하는 지수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배당을 좀 더 많이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주가상승이 나타나는 것이죠.

 

그러나, 배당부분에 있어서의 변화가 없다면

주가상승은 요원하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기업의 전향적인 사고가 필요한 부분이죠.

정부당국도 뭔가 대책을 세워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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