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미 경제상황과 원자재 시장



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안 좋은데다
중국의 경제상황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다보니
원자재시장이 침체를 맞고 있는데요.
이렇게 변화를 하다보니
원자재를 수출하는 국가들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바로 중남미인데요.

글로벌 원자재 붐이 끝날 기미를 보이면서
원유와 철광석, 옥수수 및 콩(대두) 같은
원자재로 먹고 살았던 국가들이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물론
중남미의 모범생으로 알려진 멕시코, 칠레 경제마저 주춤하면서
이 지역에 저성장이 고착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오고 있습니다.

영국 경제주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전세계 주요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중남미 국가들의 수치를 거의 모두
지난 1월의 예상치보다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지는 실망스러운 상반기 성적을 고려하면
이 지역의 연간 성장률은 2~3%에 머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코노미스트는 브라질의 경우 월드컵 특수 전망에도
당초 예상치보다 0.4%포인트 낮은 1.8%,
2.3% 성장이 예상됐던 아르헨티나는
성장률이 -1.0%로 주저앉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요.
중남미 경제를 이끌 동력으로 기대를 모았던 멕시코와 칠레도
각각 1~1.3%포인트씩 예상 성장률이 깎였습니다.
콜롬비아, 베네수엘라의 성장률도 역시
각각 0.1%포인트와 1.1%포인트씩 낮은
4.6%, -2.5%로 내다봤습니다.

잘 나가던 상황에서는 별 문제가 드러나지 않지만
상황이 악화되게 되면
잠복해 있던 문제들도 드러나는 것이 보통이죠.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양상을 보이자,
이런 저런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들 국가의 경우에 대체적으로 원자재 시장과 연관이 있어
원자재 시장의 회복없이는
경제상황이 나아질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죠.
결국 국제경제 상황과 연결되는데요.
지금의 상황을 봐서는 나아질 가능성이 낮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경제상황이 좋은 편이 아니니까요.

이들 국가들의 경우에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그런 것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죠.
이런 상황이 지속되다보면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데요.
앞으로 그런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한 고비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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