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SCI 선진지수 편입 실패에 대한 생각 |
MSCI는 한국시장은 경제발전, 시장규모 및 유동성 등
선진시장으로서의 요건을 대부분 충족하고 있으나,
글로벌투자자의 시장접근성 저해요인(외환자유화·ID제도 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우리나라를 선진지수에 편입하지 않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또한 관찰대상국에서도 제외되었는데요.
이로써 우리나라는 선진지수 편입이 당분간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논란이 있을 수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진지수에 편입된다고 해서
우리나라에게 돌아오는 것이 사실상 별로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선진지수에 편입된다고 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자금이 그리 많지 않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비중상 지금이나 선진지수 편입이후나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대신에 우리가 내놓아야 할 것이 큰 편이라고 보는데요.
그들이 원하는 것을 해 준다는 것은
사실상 우리나라 정부가 금융시장에 대한
통제를 잃는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양보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되는데요.
그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은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를 쉽게 털어 먹기 위한 것들이라고 보는데요.
이 부분은 논란의 여지가 있긴 합니다.
굳이 그런 것들을 해 줄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우리가 불리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필자와 달리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이 부분은 앞으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는데요.
굳이 우리가 머리를 숙여가면서
MSCI에 끌려 다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중상 굳이 선진지수에 편입되지 않아도
상관이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MSCI 선진지수의 편입이 아니라
우리의 실정에서 어떻게 하면
금융시장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느냐? 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방법을 찾지 못하면
항상 세력들에게 털리는 대상이 될 뿐이라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