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컵 예선전에서 아시아권이 몰락한 이유 |
미리 말씀을 드립니다만,
전 축구에서는 아마추어입니다.
전문가가 아니라는 이야기죠.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개인블로그에
그대로 적은 것에 불과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이라고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이번 월드컵 예선전에서 아시아권이 몰락하였습니다.
단 한 번의 승리도 없이 경기를 마쳤고,
전부 예선 탈락을 했는데요.
그나마 호주가 선전한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사실 호주는 아시아권이라고 하기는 그렇죠.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이란은
제대로 싸워 보지도 못하고 물러난 셈인데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 하고 생각을 해 봤습니다.
사람들마다 그 이유를 이야기할 것인데요.
그만큼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가장 문제는 체력과 수비가 아닌가 합니다.
그중에서도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일단 예선전을 통과한 팀들을 보면
보통 중후반에 골을 넣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만큼 체력이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일본도 그랬지만,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체력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체력이 되지 않으니 밀착수비를 할 수 없고,
그래서 몰입도도 약해지는 것이죠.
그러면 공격수를 놓치게 되어 있고요.
그건 실점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결국 히딩크가
우리나라의 문제점을 가장 정확하게
이야기를 했다는 것인데요.
사실 개인능력은 어쩔 수 없는 요소라고 봅니다.
축구기술은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겠지만,
그렇게 큰 차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인 역량차이는 어쩔 수 없는 것이고요.
이 부분은 어떻게 커버하기가 어렵죠.
그러나, 체력은 다르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충분히 개선할 여지가 있죠.
그리고 이 부분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되고요.
일본의 경우에도 체력이 문제였다고 생각되고요.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개인능력이 뛰어난 노장도 중요하지만,
체력이 충분히 되는 신인들을 키워서
제대로 준비를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여기에 경험이 많은 노장이 추가된다면
금상첨화가 될 수 있겠죠.
노장들의 경우에는 공격보다는 수비를 하는 것이 좋고요.
따라서 체력적인 부분을 강조하여
체력좋은 수비수를 보강한다면
우리나라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이게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부분은 우리나라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물론 고질적인 문제들은 제외하고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