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 2편을 방송하였습니다.
별을 보러 갔기에 앞부분은 천문대에서 별을 보는 장면들이 나왔죠.

여러가지 장면에 감탄을 하면서도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별을 보면서 천문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졌죠.
그리스 신화를 보면서 별자리에 대해 알게 되었고,
어릴 적에는 정말 영웅들이 죽어서 별이 되는줄 알았습니다.
어릴 적 생각들이 새록새록 생각나더군요.
그 외에도 많은 상상을 하였고, 꿈을 가졌죠.

조금 철이 들면서 어릴 적 환상에서 깨어나긴 했습니다만,
다시 새로운 환상을 가졌습니다.
저 많은 별들 중에는 지구와 유사한 세계가 있을 것이고,
언젠가는 우주인을 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SF적인 환상이었죠.
그러면서 그와 관련된 소설을 읽기도 했고요.
마침 그 시기에 SF영화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스타워즈, 에어리언 등이 그런 류의 영화였죠.

그런데, 지금은...
환상은 물론이고 꿈도 없네요.
단지 나이만 먹었을 뿐입니다.
서글픈(?) 나이가 된 것이죠.
별을 봐도 무감각해진 것입니다.
그런 것보다는 한 숨 잠이 더 생각나는 나이가 된 것이죠.
같이 방송을 보던 아이를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마도 1박2일 직전에 방송했던
남자의 자격에서 대학교 체험이 나와
더 그런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1박2일의 복불복게임은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멤버들만의 게임으로
까나리 액젓 등이 나오는
멤버들을 괴롭히는 다소 가학적인 게임이었다면,
게스트들과 스텝들이 참가하는 게임이 되었고,
방식도 아주 다양하게 발전하였죠.
비슷한 게임이 지속될 경우에 생기는 식상함을 벗어나기 위한 것이었죠.

이번 주에는 매니저들이 참여하였습니다.
각각의 멤버들과 매니저가 편이 되어,
OB와 YB팀으로 나누어 게임을 하였죠.
이훈석 매니저야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알아볼 정도로 유명(?)해 졌지만,
나머지 매니저들은 잘 모르는 분들이더군요.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힘든 일을 하는 이들에게 그런 기회를 주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매니저 가족분들이 좋아했을 것 같네요.
다음에는 스타일리스트들도 참여를 했으면 좋겠네요.
복불복 게임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하여,
자신들의 연예인과 함께 생활하는 것도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매니저들과 스타일리스트들이 고생을 좀 할려나요?
하여간 게임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 제일 재미있었던 장면이 아닌가 합니다.

결과는 YB팀의 승리였습니다.
그래서 YB팀은 안에서,
OB팀은 밖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김C와 그 매니저가 큰 기여(?)를 했죠.
멤버들과 매니저들의 우정이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아침 기상미션은 정상에 올라가,
그곳에 있는 탁구대에서 3점을 내는 것이었습니다.
일어나기는 비슷하게 일어난 것 같은데,
OB팀이 화장실에 가는 사이에 기상노래가 나와,
결국 이 게임에서도 YB팀이 승리하게 됩니다.
일어나자마자 바로 화장실에 갔더라면,
재미있는 게임이 되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다음 주에는 또 어떤 곳을 보여줄까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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