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이 주식투자를 하면서 간과하는 것이
자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높은 수익을 위해서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실제 전쟁터나 다름없는 주식시장에서
잘못하면 큰 낭패를 본다는 것을 대부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이익을 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한다는 것은 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관은 일반인들도 보다 훨씬 많은 정보와 시간과 노력을 하죠.
이런 상황에서 일반투자가들이 시장수익률이상을
즉, 초과수익을 올린다는 것은 아주 어렵습니다.
일반투자가들(개미)은 이런 현재의 자신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을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조금의 수익에 자만을 하게 되거나
자신의 상태를 도외시하게 되면
결국 실패자의 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자신의 위치를 확실하게 파악해야 하죠.
자신이 주식투자에 소요하는 시간과 노력을 먼저 파악한 후,
그에 합당한 수익률을 올리는 것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런 노력없이 높은 수익을 원하는 순간부터
낭패를 볼 가능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투자자들이 노력을 하지 않죠.
행운만 바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나마 전문가에게 의존하는 것은 다행이죠.
자신이 정보면에서 아주 열등하다는 것을,
주식투자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것을,
미래예측을 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해야 합니다.
물론, 많은 일반투자가들이 이런 사실을 어느 정도 인지하여
소위 말하는 전문가들이 적어 둔 글들을 읽지만,
불행하게도 그런 전문가들이 진정한 전문가인지 아닌지를
구별할 수 있는 능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시중에 알려진 전문가들에게
자신의 투자를 모두 맡기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위입니다.
어짜피 시세차익을 원하는 것이라면, 그들 역시 투자를 하고 있으므로
언제든지 일반인들을 배신(?)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즉, 중요한 정보가 있어도 알려주지 않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하여 알려주거나
혹은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알려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라는 것은 없죠....
이런 상황에서 남들보다는 훨씬 높은 수익을 원하는 것은
욕심이 아주 지나친 것입니다.
이런 자기자신의 처지를 생각하지 못한다면
주식투자에서 실패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소크라테스가 이야기한 것처럼
주식시장에서도 자기자신을 철저히 알아야 되며,
적당한 선에서 물러날 줄도 알아야 합니다.
과욕은 금물입니다.
남들도 자기처럼 열심히 노력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