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투자는 매수보다 매도가 더 중요하다. |
상당기간 동안 주식투자를 해 왔는데요.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난 다음부터 느끼는 것이지만,
주식투자는 매수보다는 매도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매수나 매도나 모두 기술적분석을 사용하게 되는데요.
직접 분석을 이용해 보신 분들도 아시겠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욕심과 싸워야 하는 것이죠.
분석상으로는 매도나 매수를 해야 하는데,
그놈의 욕심때문에 그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제는 항상 그러면
자신의 욕심 혹은 느낌이 문제라고 생각해서
기계적으로 매매를 할 것인데요.
경우에 따라서는 그 느낌이나 욕심이 맞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애매한 경우가 발생하는 것이죠.
그러나,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서
기계적인 매매가 훨씬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이건 여러 번의 경험을 통해 얻는 것이죠.
처음에는 잘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아무리 해 줘도
자신이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받아들이지를 못하죠.
보통 사람들이 자신이 경험을 해야
금과옥조 같이 받아 들이는 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건성으로 넘기는 경우가 많죠.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보면
매수시에는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경험상 매수시에 부담이 적더군요.
이건 사람들마다 다를 수가 있긴 합니다.
반면에 매도는 상당히 부담스럽습니다.
손실을 보는 경우에도 그렇지만,
이익을 보는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일종의 욕심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실행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혹자는 그렇게 한다고 하더군요
매도를 결심한 경우에는
주위의 색깔을 파란색으로 변경을 한다거나
넥타이를 파란색으로 한다고요.
그러면 그 색깔을 보고 기계적으로 매매를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매도가 어렵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매도를 잘 해야 주식투자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이익을 보는 경우는 물론이고
손절매를 해야 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죠.
특히 손절매를 잘 해야 하는데요.
이익을 본 경우에는 분할매도를 하면 되기에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만,
손절매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전체를 다 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도 부담을 더 크게 느끼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주식투자라는 것이 심리게임인데요.
결국 그 심리를 통제할 수 있어야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죠.
그래서 매도가 어려운 것으로 생각됩니다.
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심리를 잘 통제할 수 있어야 하죠.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매도를 한 다음에는 잊어 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걸 계속 지켜보다가는 후회를 할 가능성이 크죠.
일단 심리적으로 후회를 한 경우에는
그 다음의 매매에 큰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후회를 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매매양식이 달라지게 되는 것이죠.
보통 후회를 한 경우에는
나중에 성과가 안 좋은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습니다.
한 번 심리가 흔들렸기 때문에
아무래도 그 영향을 받는 것인데요.
따라서 매도를 한 다음에는 잊어 버리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라고 봅니다.
감정의 찌거기를 남기지 말라는 것인데요.
직접 주식투자를 해 보시면
제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아시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주식투자에서는 매도를 잘 해야 합니다.
기술적분석을 하건 하지 않건간에
기계적으로 미리 수익률을 정한 다음에
만족할만한 수익을 올리면 매도를 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그리고는 잊어 버려야 합니다.
일단 한 번 매매한 종목은
다음 투자시에 제외를 하는 것이 좋죠.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에
주가흐름이 바뀐 다음에
다시 재도전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이것도 자신의 실력과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한데요.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기전에는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