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투자에서 심리에서 밀리면 필패 |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심리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있겠지만요.
그러면서 자기통제에 대해 많이 고민을 하고,
스스로 그런 통제력을 가지기 위한 노력을 하게 되죠.
정상적인 경우라면
이런 고민은 한 두번 정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정보를 쫓아다니거나 다른 전문가들의 이야기에만 몰두하게 되면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을 수도 있긴 합니다.
이건 비정상적인 경우라고 할 수 있고요.
즉, 스스로 노력을 하거나 공부를 하지 않는 상황에서의 주식투자는
대체적으로 비정상적인 경우가 많고,
그만큼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이 심리란 것이 참 애매합니다.
주가흐름이 보통 대중의 심리에 의해서
움직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세력들은 이런 심리를 이용하기도 하죠.
어떻게 보면 기술적분석이라는 것 자체가
인간의 심리를 파악하자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심리인데요.
이 심리에 의하여 주가가 흘러가는 경우가 많죠.
반등이나 반락의 경우도 이런 심리가 좌우하고요.
그래서 자신의 심리를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중요한데,
이 때문에 스스로를 통제하기 위해서
주식투자자들은 많은 노력을 하죠.
문제는 그게 정말 어렵다는 것입니다.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게 쉬우면 주식시장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겠죠.
하긴 자신을 통제한다는 것은
어쩌면 구도의 길에서 뭔가 얻은 사람들,
불교식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해탈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 정도로 어려운 것이 자신을 통제하는 것인데요.
그래서 어떤 다른 도구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을 꼭 매수해야 하는 시기에는
빨간색 넥타리를 하고,
꼭 매도를 해야 하는 경우에는 파란색 넥타이를 하는 것이
그러한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도 들은 이야기인데,
과거에 그렇게 한 사람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시장이 붕괴되어 아비규환의 상황에서
주식을 매수한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공포를 이겨야 한다는 것인데요.
이게 정말 어렵죠.
마치 앞으로 더 내려갈 것처럼 보이거든요.
과거 IMF시절에 그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굳이 그리 멀리 가지 않더라도
최근의 경우라면 몇년전의 금융위기 시절에도 있었죠.
그런 공포를 이기고 매수를 한 경우에는
나중에 상당한 이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그냥 아무생각업이 기계적으로 매매한 경우를 제외하고요.
하긴 대체적으로 기계적으로 매매한 경우가
오히려 더 많을 수도 있죠.
아니면 매수를 했다가 공포에 눌려
재매도를 한 경우도 있을 것이고요.)
반대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 같은 분위기에서
그런 환상에서 벗어나 매도한다는 것도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매수를 하지 않으면
뭔가 남에게 뒤처지는 느낌을 받기 때문에
그런 환상에서 벗어나기가 참 어렵죠.
이런 경우에 각각 심리에 밀리게 되면
나중에 엄청난 낭패를 보게 됩니다.
매수를 하지 않은 경우에는
그나마 기회를 잃은 것에 불과하지만,
매도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직접적으로 큰 타격을 보게 되죠.
중요한 것은 심리에 말리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하고요.
아니면 냉철한 이성을 항상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생각에 너무 빠져들지도 않아야 하고요.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에
이런 심리와 자기통제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성과를 얻는 것이
이 분야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