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투자시에 나무보다는 숲의 흐름을 봐라. |
주식속담중에 나무보다는 숲을 봐라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속담이라는 것이 이전부터 내려온 주요한 지침인데요.
그런 속담이 있을 정도록
개별기업의 주가흐름보다는 전체적인 시장흐름이 더 중요합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개별주가 흐름이
시장의 상황과는 무관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는 대체적으로 일시적인 경우이고요.
대체적으로 개별기업의 주가는
전체 시장흐름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우량주인 경우에는 더욱 더 그런 경향이 강하고요.
주식투자에 있어서
경제흐름과 시장흐름은 정말 중요한데요.
이게 개별기업의 주가에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전체 시장흐름이나 경제흐름이 좋은 경우에는
우선적으로 우량주가 먼저 반응을 하지만,
그렇지 못한 기업들의 경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비슷하게 움직이지 못할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유사한 흐름을 보이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위에서 말한 속담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일반투자자들의 경우에
특히 경험이 부족한 투자자들의 경우에
이것을 생각하지 않고
개별기업 주가흐름만 열심히 분석하여
투자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비록 해당기업 주가에 대한 분석을 잘했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죠.
전체 흐름을 살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나무만 본 덕분인데요.
경제상황이나 시장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개별기업의 주가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속임수 흐름이 나오기도 하고요.
이런 이유로 해서
투자자들 경우에는 개별기업보다는
지수에 투자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대표적인 상품이 ETF(상장지수펀드)입니다.
개별기업의 주가는 예상하기가 어려운 반면에
지수의 경우에는 평균적인 값이므로
상대적으로 예상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혹은 숲의 흐름만 보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쉬운 면도 있죠.
결론적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경우에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숲이라고 할 수 있는 시장상황과 경제흐름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게 개별기업의 주가를 살펴보는 것보다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이것을 잘 파악한 다음에
개별기업 주가흐름을 파악해야 하죠.
하긴 많은 투자자들이 이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공부를 등한시하고 스스로 분석을 잘 안 하죠.
그래서 실패를 하고는 시장을 탓하기도 합니다.
그런 사람들이 제법 되기 때문에
분석을 잘 한 사람들은 수익을 얻고 있는 것일 수도 있고요.
이론적으로 보면
모두가 합리적인 투자자들이므로
초과수익을 얻기가 어렵지만,
실제로 주식시장에서 주식투자를 해보면
참가자들이 모두 준비된 투자자들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명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더 많죠.
그래서 세력들이 준동하고 있는 것이고요.
작전주와 테마주가 자주 나오는 것도
현명하지 못한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고 보면 주식시장도 그렇지만,
인간사회도 그리 합리적인 사회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긴 어쩌면 인간도 동물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오히려 정상일 수도 있겠네요.
워렌 버핏이 가치투자라고 이야기를 하는데요.
그것도 일종의 합리적 투자죠.
가장 기본적인 것을 지키는 것입니다.
워렌 버핏이 성공한 것도 어떻게 보면
시장에 비합리적인 투자자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죠.
합리적인 투자를 할 것이냐,
아니면 비합리적인 투자를 할 것이냐는
순전히 투자자들 자신에게 달린 것입니다.
아무래도 전자가 후자보다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죠.
그만큼 노력과 공부를 한 것이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