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가의 견해나 의견에 너무 현혹되지 마라. |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자신이 모든 것을 할 수는 없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죠.
이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도움을 받을 사항을
구체적으로 잘 아는 경우에
더 좋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도 사실이고요.
적어도 기초적인 것을 아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가끔 전문가들이 신문기사를 통해
자신의 견해나 의견을 밝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관적인 의견이나 주장인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류의 글들은 아무리 저명한 전문가가 이야기를 해다고 하더라도
너무 현혹되어서는 곤란합니다.
신문 등에 글이 나왔다는 것은
일단 해당 신문의 논조와 견해가 유사하다는 것이고,
그만큼 주관성이 개입될 여지가 많습니다.
그렇게 객관적이지 않다는 것이죠.
경우에 따라서는 신문사가 논조를 정한 다음에
자신들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전문가를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이런 글들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볼 수 있죠.
해당 전문가의 생각이 완전히 드러나는 것도 아니고요.
따라서 이런 글들은 객관적으로 읽을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내포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해당 신문 등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파악한 다음에
해당 글을 읽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것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면 됩니다.
가끔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혹은 자신과 생각이 다른 글이 있을 수도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는 좀 더 참고로 활용하면 됩니다.
사회과학이란 것이 정답이 없죠.
따라서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거나
자신과 생각이 다른 글은 상당히 좋은 참고용 글이 될 수 있죠.
자신의 생각과 다르다고 해서
비판적으로 혹은 비난조로 생각한다면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부만 나빠질 뿐이죠.
그런 경우에는 차라리 보지 않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죠.
대신에 그만큼 자신이 성장하는 것에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습니다.
가끔 사람들을 보면
전문가라고 해서 너무 맹신적으로 과신하는 경우를 보는데요.
그건 그 사람의 선택이므로 뭐라고 하기가 어렵지만,
나중에 좋은 결과을 얻기가 그만큼 어려워진다고 봐야죠.
아무래도 다양한 시각으로 사물을 보는 것이
나중에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 자체가 불안전한 동물인데,
그런 인간들이 구성한 사회라는 것이
완전체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히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스스로 한계를 두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어떤 현상에 대해 다양한 시각이 있다는 것을
인정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인가, 잘된 것인건 상관없이 말입니다.
사회과학은 100% 완전한 정답이 있을 수가 없죠.
그래서 학자들마다 생각이나 의견이 다른 것입니다.
정반대의 의견이 나오는 것도 그런 이유이고요.
일반인들은 그런 의견이나 생각을
자신의 주관에 맞게 받아 들이면 되는 것입니다.
투자를 하는 경우에는 더 그런데요.
필자의 경험에 의하면
다양한 시각을 가져야 성공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만큼 일반투자자와 달리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재테크에서는 남들 따라 움직이다가는
낭패를 볼 가능성이 현저하게 높아집니다.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자신의 길을 가는 것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이 높죠.
물론 판단은 자신의 몫입니다만,
가급적이면 다양한 시각으로 현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단, 자신의 주관을 가진다는 것이
자신의 주관만을 고집하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얼마든지 자신이 틀릴 수 있음을
인정하는 자세도 중요하죠.
자신만의 주관을 고집하다가는 낭패를 볼 가능성이 또한 높죠.
주관을 가지되,
다양한 시각으로 현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상황에 언제든지 대응을 할 수 있어야 하고요.
재테크나 투자는 얼마나 탄력적으로 대응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