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너무 신뢰하지 마세요. |
직장인이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이건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가 아니더라도
자비로 건강검진을 받은 경우가 있죠.
그런데, 건강검진을 받으면서도
기분이 별로인 경우가 있습니다.
이게 과연 신뢰할 수 있는 검사인가?
하고 생각하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건강검진은 미리 검진을 받아
큰 병을 얻기 전에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받는 것입니다.
큰 병이 있는지를 살펴 보는 것이죠.
병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병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치료하기게 늦거나 까다로운 경우가 있죠.
이런 것들을 방지하기 위해서 건강검진을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건강검진에서 건강하다고 판정을 받은 후에
얼마되지 않아 큰 병이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건강검진이 엉터리라는 것인데요.
오진이거나 진단 지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게 한 두건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작년 건강검진과 관련해 오진이나
병원의 과실을 주장하는 소비자원 상담건수는 720건이고,
병원이 진단비용을 돌려주거나 위로금을 지급한 것이 15건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건강검진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다고 할지라도
건강에 대해 과신을 하지 말고
이상한 증세가 있다면
바로 재검을 받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뭔가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죠.
건강검진에 대해서 과신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건강검진이 불필요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저런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건강검진을 통해 큰 병을 막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병원에서 좀 더 세심하게 진단을 해 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