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TV편을 방송하였습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하루에 방송하는 모든 방송을 하는 것이었죠.

언제부터인지 휴일이나 공휴일 낮에는
TV를 거의 보지 않고 있습니다.
거의 재방송으로 시간을 때우고 있기 때문이죠.
최근 들어 드라마도 볼 것이 별로 없는데,
휴일 낮에는 거의 드라마 재방송이더군요.

과거에는 그나마 재방송을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TV에서 본방송을 놓친 경우에
꼭 재방송을 봤었야만 했습니다.
드라마의 경우에는 더 그렇죠.
그러나, 요즘에는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재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꼭 재방송을 해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공휴일이 되면 더 심합니다.
과거의 구태의연한 모습에서 벗어나질 못했죠.
요즘이 어떤 시대입니까?
영화도 충분히 마음만 먹으면 볼 수 있습니다.
케이블 등에서 지겹도록 볼 수가 있죠.
굳이 지상파 방송에서 지나간 영화를 볼 필요가 없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휴일만 되면 특선영화니 뭐니 하면서
지나간 영화를 보여 줍니다.
이런 상황이니 휴일과 공휴일에
TV를 볼 것이 없죠.

여기에다 공휴일, 특히 명절만 되면
항상 방송하는 구성이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요즘에는 연예인을 섭외하기 어려워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예를 들어, 방송비용을 아끼기 위해서)
아나운서들이 대거 나오더군요.
처음에는 약간의 신선함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이제 그것도 지겹더군요.

사실상 어제 무한도전만 보면
명절을 포함한 공휴일 방송을
다 본 것이나 다름없었죠.
뉴스, 예능, 영화까지 나왔으니까요.
공휴일방송을 너무나도 잘 풍자했더군요.

방송사에 그렇게 인재들이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방송제작료가 부족한 것일까요?
그것도 아니면 창의성이 떨어지는 것일까요?
이제는 휴일방송이 뭔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나마 예능부문은 조금 나은 편입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편이니까요.
그런데, 다른 부분은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아침 드라마는 항상 불륜이 빠지지 않고 있으며,
개연성이라고는 보이지가 않죠.
그나마 괜찮은 시사프로그램은 거의 없어지고 말입니다.

요즘 공휴일의 방송은
무한도전에서 나온 것에서
거의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죠.
답답한 현실입니다.
새로운 시도를 좀 해 줬으면 합니다.
그리고 휴일에도 뭔가 변화를 줬으면 합니다.
이제 재방송은 그만 해 줬으면 하면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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