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경기 아내를 둔 남편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행동 |
여성이 폐경기를 맞이하게 되면
신체적, 심리적으로 변화가 오게 됩니다.
폐경기증후군이라고 하는데요.
감정기복이 심하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현상이 발생하죠.
이 시기에 옆에 있는 배우자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그 증세가 심해질 수도 있고, 가볍게 넘어갈 수도 있는데요.
그만큼 배우자의 행동이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행동요령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폐경기 아내에게 해야 할 일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우선 같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동네 산책이나 주말 등산 정도면 됩니다.
이렇게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게 되면
폐경후 심해지는 골다공증 예방에 좋습니다.
티 안나게 도와주는 것도 좋습니다.
너무 티나게 도와주거나 좋은 말을 하게 되면
오히려 부담이 될 수가 있죠.
설겆이나 청소, 요리를 거드는 등의
티 안나게 도와주는 것이 오히려 더 좋다고 합니다.
우울한 여성은 남편이 손을 잡아 주기만 해도
자아존중감이 높아지고 우울증 예방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아내의 성격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지만요.
친구와 함께 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습니다.
같은 폐경기인 친구를 만나게 되면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더불어 자신 혼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인식을 하게 되어
집단치료의 효과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하지 말아야 할 행동도 있는데요.
폐경이 되면 얼굴과 몸에 심한 열감을 느끼기 때문에
실내가 너무 더우면 좋지 않습니다.
아내와 남편의 체온차이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면박을 줘서는 안됩니다.
폐경시에는 감정변화가 심해 예민해져 있으므로
말조심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별 것 아닌 것에도 욱하거나 상처를 받기 때문이죠.
마지막으로 폐경이 되면
여성들은 성욕이 떨어지고 성교통도 심하게 됩니다.
따라서 부부관계를 강요해서는 안되며,
그보다는 가벼운 스킨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폐경으로 인하여 우울증이 생긴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항우울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항우울제를 복용하면 열감도 감소한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