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의 의미와 대상 그리고 위험성 |
최근에 연예인 도박 중독이 이슈가 되었는데요.
중독에는 도박만 알코올이 많이 알려져 있지만,
이외에도 다양한 중독이 있습니다.
오늘은 중독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죠.
중독은 뇌가 어떤 대상에 대한 충동조절 기능을
잃어버리는 경우를 말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주 자극을 받게 되어
충동조절을 못하게 되는 경우인데요.
그 대상은 물질인 경우 뿐만 아니라
특정한 행위일 수도 있습니다.
중독의 특징은 크게 3가지인데요.
특정 물질이나 행위에 대해 갈망하게 되는 것,
즉, 욕구를 참지 못하게 되는 것,
그리고 점차 그 양이 늘어나는 내성,
마지막으로 하지 못하는 경우에 나타나는 금단 증상,
이런 3가지 특성이 나타나면
중독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독의 대상은 아주 다양한데요.
일반적으로 알려진 도박이나 알코올 이외에도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 쇼핑, 게임
그리고 인간관계 등이 있습니다.
알코올의 경우에는 노년에서 많이 나타나고요.
전자기기나 게임 등은 유아, 청소년에서
쇼핑은 주부들에게서,
인간관계는 2-30대 여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런 중독이 문제가 되는 것은
장기적으로 뇌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심각한 합병증을 가져 오기도 하죠.
중독이 되면
쾌락중추가 예민한 상태로 변하여
해당 부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기억력과 판단력 저하, 성격 변화, 불면증,
심지어 치매가 발생할 수 있게 됩니다.
중독을 막으려면 스스로 이겨내야겠다는 의지가 중요하지만,
이미 중독이 된 경우에는 의지만으로는 힘이 듭니다.
이런 경우에는 의학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뇌 기능이 크게 변화하기전에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좋죠.
사회가 발전할수록 중독 대상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3가지 특징이 발생한다면
즉각적으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의지만으로 중독을 치료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