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비트코인의 치명적인 문제점



이전 포스팅에서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소개했는데요.
(2013/11/07 -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아시나요?)
오늘은 이 비트코인에 대해 추가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이전 글에서 이미 밝힌 바와 같이
이 비트코인은 한도가 정해져 있는데요.
이 이야기는 이것이 화폐로써의 가치를 가진다면
시간이 갈수록 비트코인 가치가 올라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기존 화폐는 물가상승으로 인하여 가치가 하락하지만.
비트코인은 발행한도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치가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만 가지고 이야기를 하자면,
재테크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 됩니다.
가치가 보존되기 때문이죠.
마치 금과 은처럼 말입니다.
이로 인하여 비트코인을 대상으로 한
금융상품을 내놓으려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비트코인은 치명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공인된 화폐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사람들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받지 못하여
환전할 수 있는 혹은 거래할 수 있는 장소가 사라지면
가치가 사라진다는 것입니다.
원래 본질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불태환이라는 점에서 현재 통용된 화폐의 경우에도
이와 유사한 면이 있습니다만,
각국의 화폐는 국가에서 공인을 하고 있죠.
즉, 그 나라가 존재하는 한 가치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치 신기루나 다름없는 것이죠.

아무리 많은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더라도
나중에 그것의 가치를 다른 사람들이 인정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되어 버립니다.
결과적으로 비트코인이 가치를 가지기 위해서는
그것이 환전되고 거래되는 장소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어야 한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가치를 인정해 주어야 하죠.

이런 이유로 인하여
비트코인에 대해서 사람들마다 의견이 다릅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이다라고 하는 낙관론도 있고,
언제가 사라질 것이라는 비관론도 있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지금이야 사람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겠지만,
결국에는 대체되거나 사라질 가능성이
지금은 더 큰 편이라고 생각되네요.
본질적인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누군가가 이 비트코인에 대해 본질적인 가치를 부여한다면
이야기가 크게 달라질 수가 있죠.

웃자고 하는 이야기인데,
비트코인은 일본에서 나왔습니다.
왜 일본에서 나왔을까요?
음모론적인 이야기가 충분히 나올 수 있죠.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자면,
완전히 소설이 되는 관계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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