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가렵고 눈꼽이 끼는 가을철 결막염 주의 |
가을철입니다.
대체적으로 날이 건조해지게 되는데요.
이렇다 보니 눈이 가렵고 눈꼽이 끼는
결막염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미리 주의를 하고 예방을 하는 것이 좋겠죠.
보통 알레르기성 결막염으로 인하여
여름보다는 가을에 환자들이 늘어나게 되는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3년간 결막염 환자를 월별로 분류했더니,
10월이 평균 33만 명 정도로 가장 많았고,
9월이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가을철 이 시기에 공기가 건조해지고
꽃가루도 많이 날리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발병 초기에는 충혈되거나 가렵고,
심하면 눈이 부풀어 오르거나 끈적한 눈곱이 생깁니다.
알레르기처럼 많이 가려운 증상과
비비다 보니까 눈에 충혈되는 경우에 많아
일상생활하는데 많이 불편해 집니다.
이런 경우에는 바로 병원에 찾아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결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오전에 외출을 삼가고,
콘택트렌즈 대신 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안구건조증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눈이 건조해질수록 각막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배출하기 어려워
결막염이 더 악화되기 때문입니다.
물론 주의를 하고 예방을 한다고해서
100% 결막염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지만,
예방를 하게 되면 그만큼 위험이 줄어든다고 생각됩니다.
환경적인 요인이기 때문에
완전히 위험에서 벗어나기는 힘들다고 봐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