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2세 이하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내년부터 무료 |
아이들에게 필수예방접종을 해 왔는데요.
그동안은 지역에 따라 어느 정도의 부담을 부모님들이 해 왔습니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12세 이하인 어린이들에게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11가지 국가예방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필수예방접종에 드는 비용 대부분을 정부에서 지원했는데요.
다만 1회 접종당 드는 본인부담금 5천원은
전국 12개 광역자치단체와 199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방비로 지원해주지만,
경남, 경북, 충북, 전남의 일부 시군구 등
일부 지역에서는 본인이 직접 부담해야 했습니다.
내년부터는 이 부분을 전부 국가가 부담하게 된 것이죠.
복지부에 의하면
전국의 만 12세 이하 어린이 약 600만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전국 7천여 지정 의료기관을 찾아가
편리하게 접종받으면 된다고 합니다.
필수예방접종 대상 백신은
피내용 BCG(결핵), B형간염, DTaP(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IPV(폴리오),
DTaP-IPV(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폴리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수두, Td(파상풍/디프테리아), Tdap(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 등 11종입니다.
복지부는 또 질병특성과 국가 재정상황을 고려해
2015년 이후부터 어린이 예방접종 지원 항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모르는 사이에 많이 좋아졌네요.
이전에는 대부분 부모가 접종비용을 부담해야 했는데 말이죠.
웃자고 하는 이야기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아이를 다 키우고 나니
점점 더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하긴 저런 비용보다는 사교육비 등의 교육비와
나중에 결혼하게 될 경우에 드는 비용이
부모입장에서는 더 큰 비용이라고 할 수 있죠.
저런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일단 교육비만이라도 어떻게 줄여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교육비가 워낙 비싸다보니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면서
이미 빚쟁이가 되어 나가는 경우도 많더군요.
그렇게 신용불량자가 되는 경우도 많고요.
이런 부분이라도 어떻게 해결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