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는 실존? 과민반응? 조작? |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7일(현지시간)
지난 8월 미 항공우주국(NASA)이 찍은 위성사진을
작년 8월 사진과 비교한 결과
북극 빙하 면적이 약 238㎢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유럽 대륙 크기의 반 정도 되는 면적입니다.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현재 북극 빙하 면적은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넓어져
러시아와 캐나다 북부까지 뻗어나간 상태라고 합니다.
자료 : 세계일보
이로 인하여 지구온난화와 관련된 논쟁이
격화될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20세기 말 지구 기온이 소폭 상승하자,
많은 기후과학자들은 이산화탄소 배출에 의한 온실효과를
그 원인으로 지목하기 시작했습니다.
1988년 구성된 유엔 산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는
지구의 기온상승 추세가 계속된다면
극지방의 빙하가 녹아 지구 해수면이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습니다.
2007년 영국 BBC는
기후학자 위즈로우 마스로우스키의 슈퍼컴퓨터 분석 결과를 인용해
2013년 여름이면 북극 빙하가 모두 녹아 없어질 것이라고 보도해
전 세계를 충격에 빠트리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 원인이
지구의 기온 변화 주기에 의한 자연현상일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양의 해수면 온도는 태양의 영향으로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는데
이 주기에 따라 지구 전체의 기온이 변화한다는 것입니다.
이 주장에 따르면
올해 북극 빙하가 다시 늘어난 이유는
지구가 온도가 낮아지는 미니 빙하기에 접어들었기 때문입니다.
대양 기온 변화 주기 연구자인 미국 위스콘신대 아나스타시오스 초니스 교수는
1980∼1990년대의 지구온난화는 이미 멈췄다.
지구는 작은 빙하기에 접어들었다며
앞으로 적어도 15년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상과 같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상반된 의견이 많은데요.
위의 그림에 대해서도
만년설과 일시적인 현상과는 다르다라는 주장도 있고,
이런 저런 의견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음모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죠.
선진국들이 개발도상국들의 발전을 방해하기 위한
일종의 음모라는 것이죠.
혹은 탄소거래를 위한 음모라는 이야기도 있고요.
개인적으로 음모론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온실효과는 다소 과민반응이 아닌가 합니다.
지난 150년동안 평균온도가 0.8도 상승했다고 해서
온실효과를 이야기하는 것은 다소 그렇죠.
이산화탄소에 의한 온실효과라는 것이 가능할수도 있겠지만,
그에 유일한 원인이라고 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대기적인 변화와 태양과 지구의 관계에 의해서
온도 변화가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되네요.
그리고 이건 지구온난화와 관련없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자연현상인 것이죠.
요즘 우리나라의 경우에 봄과 가을이 짧아지고
아열대가 되어 가는 것처럼 생각되는데요.
지구온난화가 원인이 아니라
대기변화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과거 지구가 변화해 온 것처럼 말입니다.
그렇다고 자연보호가 무의미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아무래도 나무와 숲이 많아야
이런 자연변화가 급격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으니까요.
게다가 나무와 숲이 생산하는 산소를 생각해 봤을 때,
숲은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죠.
따라서 이산화탄소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숲을 보전하고 더 많은 나무를 심는 것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