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응급상황에 맞는 응급실을 택하는 것이 좋다. |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보통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요.
미리 한 번 정도 생각해 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병원들이 응급실에 대해
큰 투자를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들어가는 비용에 비하여 수익이 안 좋기 때문인데요.
응급실 환자를 심야에 치료하더라도
의료수가는 주간에 비해 3만원을 더 받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응급 전문의나 고가 장비 등
투자를 잘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대학병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요.
주로 레지던트나 인턴이 근무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큰 사건이 벌어지게 되면
대학병원의 경우에 일반적인 경미한 환자는
뒤로 밀리기 쉽상입니다.
따라서 가벼운 응급상황인 경우나 수술은
119에 전화를 하여 전문의가 있는 병원을 찾아 가는 것이
더 신속하고 숙련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물론 중대한 응급상황인 경우에는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죠.
이런 경우에 작은 병원에 가면
다시 대학병원 등 큰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게 번잡스럽게 되는 것보다는
처음부터 큰 병원으로 이송되는 것이 좋죠.
그리고 수지 절단이나 화상의 경우에는
전문병원으로 바로 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대부분의 대학병원이
치료시설과 전문의가 부족해
다른 전문병원으로 보낸다고 하네요.
따라서 평상시에 전문병원이나
응급 전문의를 두고 있는 대학병원을 알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급하게 서둘다가는
여러가지 낭패를 볼 가능성이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