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펀드투자의 기초, 벤치마크와 PG초과 |
펀드는 대체적으로 기준이 있습니다.
그 기준이 바로 벤치마크인데요.
펀드매니저의 운용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벤치마크가 코스피200지수라면
해당 펀드는 코스피200지수에 속한 종목위주로 운용되면서
투자성과를 비교하기 위한 기준지수가
코스피200지수라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펀드매니저는 코스피200지수보다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하여 노력하게 되는데요.
이를 전문용어로 표현하면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률을 얻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펀드를 선택할 경우에는
해당 펀드의 벤치마크가 뭔지를 알아
비교를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과거 성적이 미래를 나타내지는 못하지만,
해당 펀드가 어떻게 운용되고 있는가를 알아볼 수는 있죠.
특히 장기간 운용되고 있는 펀드라면
그동안의 결과가 중요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제일 중요한 것은 펀드매니저의 능력이지만요.
따라서 펀드매니저가 언제 교체되었는지를
동시에 살펴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펀드매니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벤치마크는 BM으로 표시됩니다.
그리고 벤치마크 대비 수익률(벤치마크 초과)이란
펀드 수익률 - 벤치마크 수익률로 산출됩니다.
PG초과란 동일 유형 대비 초과수익률을 의미하는데요.
그 펀드가 속한 동일 유형 집단의 평균수익률과 비교하여
초과한 부분이 얼마나 되는지를 나타내는 수익률 지표입니다.
여기서 동일 유형이란 펀드가 속한 동일한 성격의 펀드 집단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브라질에 투자한 펀드들은
그 자체가 하나의 동일 유형 펀드 집단이라고 할 수 있죠.
보통 벤치마크가 동일한 경우를 의미합니다.
이 역시 과거의 자료이므로
너무 맹신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펀드 선택시에 참고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