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제도중에서 가장 좋은 연금제도인 주택연금(역모기지론) |
현재 나와있는 연금제도나 상품이 많습니다.
노후준비를 이야기하면서 아주 다양한 상품들이 나와 있죠.
그중에 금융기관들이 내놓은 것들은
사기업인 금융기관 자신들의 이익도 챙겨야 하기 때문에
금융소비자들에게 그렇게 큰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국민연금이 그중에서 제일 나은 상품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국민연금도 태생적인 문제가 있습니다.
인구구성상 나중에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하죠.
즉, 노인들보다 경제활동인구의 인구수가 줄기 때문에
나중에 이런 저런 문제가 나타날 이유가 많다는 것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급불능 상황이 벌어질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적립방식을 부과방식으로 바꾸기 때문에
그럴 염려가 없다고 정부는 주장합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하긴 연금 규모를 줄이는 방법도 있으니
완전히 지급불능에 빠질 가능성은 낮습니다만,
이런 저런 문제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죠.
이런 국민연금을 제외하고 가장 좋은 연금제도는
제 개인적인 생각에 주택연금(역모기지론)인 것 같습니다.
우선 특징을 살펴보면,
최고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연금 수령액이 집값을 넘어서더라도
사망시까지 연금을 계속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사기업이 아닌 주택금융공사가 판매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나중에 분명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연금수령자의 입장에서는 아주 유리한 것이죠.
또, 부부중 한 사람이 먼저 사망하더라도
남은 배우자가 사망할 때까지 연금을 지급하는 것도
큰 장점중의 하나입니다.
수명이 짧아도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만약 부부가 일찍 사망하여 집값만큼 연금을 받지 못해도
주택을 처분한 이후 남은 금액을 유족에게 돌려주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연금이지만 사실상 대출이기 때문에
소득세 부담도 없습니다.
여기에 대출이자 200만원까지는 연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가입자가 이자를 내는 것은 아니지만,
주택연금 운용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이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이만큼을 연금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상의 특징을 보면,
이렇게 좋은 연금제도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집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가입기준을 살펴보고 가입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일반 사기업인 금융기관이라면
이렇게 좋은 조건을 내걸수가 없죠.
정부가 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단, 앞으로 이런 장점 때문에
정부는 상당한 낭패를 볼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국민들에게는 좋지 않은 것이죠.
결국 혈세로 그 손실분만큼을 보전해야 하니까요.
최근 가입조건이 완화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시가 9억원이하 1주택 가구에
부부 모두 만 60세 이상이었던 기준이
주택소유자만 60세가 넘어도 주택연금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가입자가 많아질 것으로 추정되네요.
이렇듯 찾아보면 금융소비자에게
나믈 유리한 금융상품들이 있습니다.
그에 대한 정보를 얻어야 하는데,
전문가가 그런 정보를 많이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들을 많이 알아두는 것이 삶에 있어서 유리합니다.
문제는 그런 전문가들과 교류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은 경우에는 은행의 PB센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인(서민)들의 경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죠.
서민들이 전문가들과 쉽게 교류하는 방법은
무료로 재무설계를 받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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