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건강관리 유의해야 할 그룹 |
장마철이라 지역에 따라 날씨가 다양한데요.
장마가 끝나고 나면 무더위가 시작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무더위에는 모두가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지만,
특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할 사람들이 있는데요.
어떤 부류들이 특히 조심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무더위에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하는 그룹으로
첫번째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4세 이하 소아 및 임산부들입니다.
이들은 땀을 내고 피부 혈관을 확장하여 체온을 낮추는
냉각 자율신경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더위에 특히 약합니다.
특히 땀이 안 나오면서 체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가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심장병, 당뇨병, 천식, 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도 조심을 해야 합니다.
날이 무더워지면, 혈압이 상승하고
맥박, 호흡이 빨라져 질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이뇨제, 혈압약, 정신과 약물 복용자들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약물 부작용인 어지럽고 매스꺼운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환자들도 건강관리에 유념을 해야 합니다.
땀을 많이 흘리면 탈수로 인하여 결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장시간 야외에서 일을 하는 근로자들도
건강관리를 잘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더위에 집중력이 떨어져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폭력성향이 증가하며 스트레스에 민감해지기 때문입니다.
무더위 자체가 신체 자율조정 기능에 가해지는
하나의 외부 스트레스입니다.
따라서 항상 물을 갖고 다니면서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좋고
무더위에 몸이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피로감을 느끼면
즉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