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글로벌 특집 2편이 이어져 방송되었습니다.
풀등에서 달리기를 하면서 끝난 지난 방송에 이어
방송된 오늘 초반에 결국 강호동이 꼴지를 하였습니다.
덕분에 이어진 게임에서 강호동팀은 참가를 할 수 없었고,
전복이 걸린 게임에서 은지원팀이 우승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코끼리코 게임에서
참가자들은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게임보다는 웃음을 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었죠.
늦게 도착한 이수근은 민망한 뭔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중간에 이수근은 앞잡이의 모습을 또 한 번 보여 주었습니다.
같이 촬영진의 음식을 서리하고는
혼자서 배신(?)을 때리고
PD에게 다른 사람들을 고발하는 만행(?)을 저지른 것이죠.
이를 알리 없는 사람들은 죄없는 VJ만 원망을 했죠.

저녁 찬거리를 두고 펼쳐진 게임에서
순대팀은 압도적인 게임운용으로 상대팀을 눌러 버렸습니다.
안드류의 그림 그리기 실력과 순대팀의 순발력이 빛을 발한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에 상대팀은 그나마 하나 얻은 기회를
꽝으로 날려 버렸죠.
반면에 순대팀은 10번의 기회를 통해
풍족한 먹거리를 얻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와프의 노력(?)과 은지원의 배신(?)으로 두 팀 다 나름대로 잘 먹었습니다.

참가한 외국인들이 대체적으로
한국말을 잘 하거나 다소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준 반면에
와프는 한국에 온 지가 얼마되지 않아
한국말을 잘 못할 뿐만 아니라
상당히 외향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물론 와프가 실제로 내성적인지 외향적인지를 알 수는 없지만,
방송에 보여준 모습으로는 외향적인 모습이었습니다.
덕분에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절대음감에서 4자 이상의 단어를 제대로 할 수 없었던 와프는
시청자들을 뻥 터지게 하는 웃음을 주었습니다.
덕분에 게임에서는 졌지만, 많이 웃을 수가 있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와프가 최고의 웃음을 준 것 같습니다.
단연 돋보이는 존재였습니다.

와프는 웃음만 준 것이 아니었습니다.
전통 타악기를 가지고 나름대로 괜찮은 리듬감을 보여 주었습니다.
엠씨 몽과 같이 인디언 보이를 즉석에서 연주했죠.
자신만의 장기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연주실력이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모르겠습니다만,
듣기에는 어느 정도 실력을 가진 것으로 보였습니다.
흥겨움을 주는 연주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는 방송이었습니다.
예고편을 보니 다음 주도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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