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무의식 다이어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다이어트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을텐데요.
요즘 미국에서는 독한 마음을 먹을 필요가 없는
무의식 다이어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무의식 다이어트란 음식심리학에서 정립된 것으로
많이 먹은 환경과 습관만 살짝 바꾸면
저절로 덜 먹게 된다는 이론입니다.
즉, 그릇의 크기, 식사방법, 함께 식사하는 사람 등에 따라
먹는 양과 속도가 달라지므로,
이를 교정하면 매일 100~200kcal를 저절로 덜 먹게 되고,
1년이면 4.5~9kg을 감량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우선, 미리 양을 정해 두고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전에 미리 먹을 양을 정하고,
작은 그룻에 옮겨 담으면서 먹는 것입니다.
음식심리학에 의하면,
사람들은 배가 고파서 과식하는 것이 아니라
그릇에 담긴 것을 모두 먹어야 한다는 무의식 때문에
과식을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작은 그릇을 이용하면 저절로 음식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밥그릇 크기만 줄여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먹은 흔적을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먹은 흔적을 남겨 두면
포만감을 느끼게 되어 먹는 음식량을 줄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코넬대 식품브랜드 연구소의 연구에 의하면
흔적이 남은 경우에 덜 먹는다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었다고 하네요.

세번째로 먹는 중간에 장애물을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먹는 과정이 번거로우면 천천히 먹게 되고,
포만감도 올라가서 덜 먹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턴일리노이대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먹는 과정에서 장애물이 있으면
포만감이 증가하여 덜 먹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적게 먹는 사람옆에 앉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넬대 연구팀이 쿠키를 가지고 연구한 결과,
사람들이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이 먹는 양만큼 먹더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하네요.
이 외에 여러 명이 함께 식사할수록
더 많이 먹는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따라서 적게 먹고 싶다면
가급적 많이 모여서 먹지 말고,
적게 먹는 사람과 같이 먹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아마도 인간이 환경적인 동물이다보니
주위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렇게 주위 환경을 개선한다면
자신도 모르게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나름 주위 환경 개선에 노력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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