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갱년기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극복방법



일반적으로 여성들만 갱년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성들의 경우에 갱년기가 존재합니다.
상대적으로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을 뿐이죠.




여성의 갱년기 증상이
에스트로겐이라는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라면,
남성의 갱년기도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페론의 수치가 떨어지면서
시작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녀 모두 호르몬 변화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죠.

대한남성과학회가 2010년 전국 40대 이상 남성
약 2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나이가 들면서 남성 갱년기 현상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테스토스페론의 정상수치는
혈액샘플 dl당 300 ~ 1100 나노그램(10억분의 1그램)인데,
이 수치가 250 이하로 떨어졌다면
문제가 생겼다고 봐야 한다네요.
이렇게 정상수치보다 훨씬 낮은 사람은
정상수치에 비해 사망률이 35%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테스토스페론 하락은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높이고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및 복부비만으로 대표되는
대상증후군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남성 갱년기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늘 피곤해하고 쉽게 지친다.
2. 우울하고 쉽게 눈물이 난다.
3. 인지능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4. 성욕이 저하되고 관심이 감소한다.
5. 체모가 줄고 수염 자라는 속도도 늦어진다.

이런 남성 갱년기를 억제하고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운동 등을 통한 체중조절입니다.
지나치게 비만할 경우에 지방이 테스토스페론의 생산을 가로 막기에
운동 등을 통하여 체중을 조절해 주는 것이 필요하죠.

한국 특유의 회식문화와 음주문화는 뱃살의 주범이므로
어쩔 수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최대한 줄이고
운동을 꼭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외에 남성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방법도 있습니다.
단, 테스토스페론은 고농도일 경우에
심혈관질환 및 전립선암과 연관되어 있으므로
부작용을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남성호르몬 보충방법은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시행한 다음
그 효과 및 부작용을 판단해 지속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규칙적 운동과 식사, 절주와 금연 등 건강한 생활습관이
남성 갱년기 증상을 극복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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