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사우나, 카페인 과다 섭취 등이 난임의 원인



우리나라 부부 10쌍중 3쌍이 난임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1년 이상 임신 노력을 기울이고도 실패한 여성이
2009년 26.2%에서 2012년 34.9%로 늘었다고 하네요.




이런 난임의 절반은 남편에게 문제가 있는 경우라고 하는데,
정자의 질이 나쁜 경우가 70에서 85%를 차지한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정계정맥류 등 질병이 있거나
호르몬 문제 때문이라고 하네요.

문제는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가 없다는 것인데,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그 질병을 치료하면
난임이 대부분 해결되는 것에 반하여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난임 해결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특정한 질병없이 정자의 질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정자 모양이 비정상적으로 변형되어 있거나
정자의 수가 너무 적거나
정자가 난자로 곧바로 향하지 않고 제자리를 맴돌거나 비틀거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난임이 발생하는 것이죠.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오염된 생활환경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고환의 경우에 온도가 34도 정도를 유지해야 좋은데,
자리에 너무 오래 앉아 있어서 통풍이 안되거나
꽉 끼는 옷을 입는 경우에 고환이 온도가 올라가
정자의 질이 나빠진다고 합니다.

사우나의 경우에도 안 좋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파도바대 연구팀에 의하면,
젊은 남성 10명에게 3개월간 1주일에 두 번씩 15분간 사우나를 하도록 하니
정자 수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덴마크 릭스호스피탈렛병원의 조사에 의하면,
하루에 콜라를 2캔(1L) 이상 마시는 남자의 경우에
그보다 덜 마시는 사람보다 정자 수가 30% 적었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콜라의 카페인이 성호르몬 작용에
악영향을 주었다고 추정했습니다.
이처럼 카페인의 경우에 정자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하루 커피를 3잔 이상 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콩의 경우에도 남성호르몬 작용을 억제하기 때문에
정자에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매일 햄버개 반개 분량의 콩을 먹는 남성의 경우에
콩을 전혀 먹지 않는 남자보다 정자 수가 40% 적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합니다.

휴대전화 전자파나 자전거 타기도
정자에 안 좋은 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전자파나 자전거 탈 때의 고환압박이 각각
정자에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 외에 흡연과 스트레스의 경우에도 정자의 질과 수에
악영향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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