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이 CMA통장을 이용할 필요가 있을까?, CMA의 단점 |
요즘 재테크를 한다는 관점에서
CMA통장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단점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높다는 장점이
사람들을 매력적으로 다가가기 때문이죠.
그런데 과연 CMA가 그렇게 매력적일까요?
저금리시대에 사람들이 금리에 민감한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 면에서 요구불예금이면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상당히 매력적인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특히 은행의 경우에 요구불예금 금리가
사실상 제로금리나 다름없기에 더욱 그렇죠.
그러나, CMA에서 제공하는 3%대의 금리도
그리 큰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3.7%의 금리라고 할지라도
1백만원의 하루 이자는 백원 정도에 불과합니다.
자판기 커피 한 잔 값도 안되는 것이죠.
반면에 CMA를 이용함에 따른 기회비용은
사람들에 따라 크게 다를 수가 있습니다.
거래실적이 필요하거나 이체를 자주 하는 경우에는
기회비용이 높을 수가 있죠.
특히 대출을 고려할 경우에는 주거래은행을 정하여
거래실적을 쌓아두는 것이 좋죠.
게다가 증권사 CMA는 예금자보호대상도 아닙니다.
따라서 사람들의 사정에 따라 선택을 달리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럼 어떤 경우에 CMA의 활용도가 높을까요?
월급통장의 경우에는 별로 활용도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월급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월평균 5백만원의 월급을 받는 경우에
여러군데 지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잔(평균잔액)은 월 2백 정도에 불과합니다.
(이것도 많이 잡은 경우입니다.)
그럼 한달이자가 대충 6천원 정도네요.
이리저리 이체비용 드는 것을 제하면
은행과 별반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월급이 더 적어, 평잔이 적은 경우에는 더하다고 봐야죠.
그럴바에는 차라리 은행을 이용하여
거래실적을 쌓아두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주거래은행 이용시 금리적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고요.
CMA가 필요한 경우는 종자돈을 투자하기 전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반적으로 종자돈을 투자전에 증권사 계좌에 두거나
은행에 예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언제든지 투입하기 위해서는 요구불예금에 넣어 두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CMA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죠.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으니까요.
물론 이 경우에도 종합적으로 고려를 해야 합니다.
증권사 수수료나 CMA의 유무를 확인해야 하죠.
결론적으로 유행처럼 CMA활용이 늘고 있습니다만,
재테크적인 측면에서는 그리 좋은 선택이라고 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금융기관 이용시에는 금리만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요.
그 이외에 편리성이나 접근성 그리고 거래실적 등이
더 중요할 수도 있죠.
즉, 사람들마다 상황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남들 한다고 해서 따라 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차이가 난다는 금리도 실제 계산해 보면 별 것이 아닐 수도 있고요.
다만, 종자돈처럼 투자를 위한 금액이라면
어차피 요구불예금을 이용해야 하므로
CMA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되네요.
금융상품의 경우에는
일반인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상품구조도 복잡하고 생소한 용어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에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그런 전문가들과 교류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돈이 많은 경우에는 은행의 PB센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일반인(서민)들의 경우에는 사실상 불가능하죠.
서민들이 전문가들과 쉽게 교류하는 방법은
무료로 재무설계를 받는 방법입니다.
재테크의 시작이 재무설계라는 점에서
무료 재무설계는 꼭 받아두는 것이 현명하죠.
특히 경험이 많은 수석재무설계사에게 상담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런 점에서 재무설계연구소를 추천합니다.
재무설계연구소에서 무료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수석재무설계사들이 여러분들의 재테크에 큰 도움을 드릴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