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네요.
기간조정의 지속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디커플링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한 상황이죠.
미국이나 일본은 양적완화와 환율이 평가절하되고 있어
기업들에게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는 반면에
우리나라는 반대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디커플링이 당연한 것이라고 볼 수 있죠.

유동성이 주식시장에 몰리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몇몇 시장에 보시면 유동성이 충분히 돌아 다니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죠.
일본이나 동남아 주식시장을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최근 이 시장들은 많이 상승을 했죠.

채권시장에서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이동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건 두고 보아야 합니다.
양 시장에 있는 자금이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동을 하더라도 제한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식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활황을 보인다면
그 활황에 현혹되어 자금유입이 될 수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이 나타날지는 지금으로서는 알 수가 없죠.
여건상 다소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일본이나 동남아는 버블이 형성되었다고 할 수도 있죠.

부자들이 바보가 아니죠.
그들도 경제환경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보다도 훨씬 더 잘 알고 있죠.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엄청난 버블이 형성될 수 있을까요?
제가 보기에는 제한적이네요.
하긴 욕심이 눈을 가리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긴 합니다.
똑똑하다고 해서 바보짓을 안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제가 보기에 우리나라는 25일 취임식을 전후로 하여
반짝 상황이 나올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 시기에 상황만 좋다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이 있습니다.
설 연휴가 지난 다음이라 가능성이 더 높아지죠.
자금이 시중에 풀린 상황이니까요.
단기적으로도 별다른 악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3월 중순 이후로는 1사분기 실적이 알려질 것이므로
그 이후의 시기는 별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설 연휴 이후부터 3월초까지가 제일 좋은 시기라고 할 수 있죠.

제 예상이 맞다면,
이번주가 매수에 적당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단기적인 것이라 참고만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가매수(추매)를 하기보다는
시장상황이 나아지는 시점에서
보유물량을 줄이는 것에 치중하는 것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적어도 이번주는 기간조정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네요.
상황에 따라서 다소간의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고요.
제가 예상하는 것은 왠만한 사람들이라면 할 수가 있는 것이죠.

---

<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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