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기업들이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일본기업들이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생존을 위하여 해외로 눈을 돌리기 시작한 것이죠.
한국이 요즘 잘 나가는 것은
해외시장에 승부를 걸었기 때문이라며
내수시장에만 안주해서는 경쟁에서 뒤쳐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동안 잃어버린 20년 속에서도 꿋꿋했던 일본기업들이
이러한 위기의식을 가지게 된 것은
엔고 장기화와 전력요금, 소비세 인상 계획에 따른 경영 원가 상승과
한국, 중국 등의 공세 강화 등으로 일본기업들의 경영 환경이
어느 때보다도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본기업들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살아남기 위해 글로벌을 선택하고 있는데,
신흥국 시장 공략을 위한 해외 진출과 엔고를 활용한 해외 인수합병(M&A),
부품 해외조달 확대라는 3가지 방향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공장을 이전하고 소프트뱅크처럼 M&A를 하거나
도요타 등의 경우처럼 부품조달은 해외에서 확대하려고 하는 것 등이
이런 경향을 보이는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죠.
원래 일본기업들은 상품 개발과 생산, 판매를 모두 혼자서 진행하는
수직통합 모델을 선호했었는데,
이런 모델로는 더이상 경쟁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이런 일본기업들의 변화에 따라
부품회사들의 경우에는 기회를 얻는 기업들도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부품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려졌기 때문인데요.
품질면에서 인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면에 완성품 업체들의 경우에는 강력한 도전을 받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기업들이 비록 그동안 뒤쳐진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면에서 저력이 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만큼 경쟁이 심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죠.
그렇지 않아도 경기침체와 환율 평가절상으로 인하여 고전이 예상되는데,
여기에 일본의 도전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된 것이죠.
기술력면에서 다른 여타 경쟁기업들보다 더 강력한 적이 등장한 것이죠.
당장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겠지만,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나면 거센 도전을 받을 것이라 추정됩니다.
상당한 악재가 될 가능성이 높죠.
아마도 피말리는 전쟁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일본 정부가 헛발질을 할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네요.
본국 정부가 헛발질을 하게 되면 아무래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죠.
대표적인 예가 센카쿠제도로 인한 중일간의 갈등이 있습니다.
덕분에 일본기업들이 중국에서 고전을 하고 있죠.
일본 정부가 우경화되면, 아무래도 다른 나라들의 견제를 받게 되죠.
일본기업들에게는 결코 좋은 상황이 아닌 것입니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일본기업은 저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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