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금융, P2P금융 참가, 이용후기


요즘 소설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많은데요.
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새로운 것이 나오면 실험삼아 한 번 해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셜금융 혹은 P2P금융이 나온지는 제법 되었는데,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지는 않죠.
저는 작년에 모 사이트에 가입을 하여
직접 투자자로 참가를 해 보았습니다.
취지가 참 좋은 것 같아서 말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급전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모아둔 돈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많죠.
그런 경우에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막상 은행에 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생각만큼 쉽지가 않습니다.
담보물건이 있거나 직장이 좋은 경우에는 그나마 괜찮은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참 난감하죠.

자신은 충분히 갚을 수가 있는데,
은행들은 그런 것을 알아주지 않습니다.
물론 나름 평가기준이 있겠지만요.
은행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되면
제2금융권 등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이 경우에는 금리가 상대적으로 올라가게 됩니다.
그것도 그나마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면 괜찮은데,
여기서도 대출을 받기가 쉽지 않죠.
그러는 사이에 과다조회로 인하여 신용점수가 떨어지는 경우가 많고요.
일단 은행에서 대출을 받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되면
신뢰성이 있는 대출비교사이트를 이용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여러 면에서 유리합니다.
아무래도 직접 알아보는 것보다는 훨씬 유리하죠.
과다조회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고요.
대출비교사이트도 많은데, 그중에서 파이낸스 닥터를 추천해 드립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금리이고요.
동시에 소셜금융(P2P금융)을 알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소셜금융은 말 그대로 개인간의 금융거래를 중개해 주는 금융입니다.
인터넷상에 여러 사이트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여러 나라에서 성공적으로 정착을 하고 있는 단계죠.
아직 미흡한 점이 있지만요.
취지는 참 좋습니다.
개인간의 금융을 중개하여 사회적 약자중에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입니다.
더불어 투자자들은 수익을 얻을 수도 있고요.

직접 투자를 해보니, 그런 취지에 맞게 투자를 할 수가 있더군요.
투자자가 직접 대출을 원하는 분들의 글을 읽고,
여러가지 정보를 통하여 투자를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반면에 대출을 받는 분들은 자신의 처지를 잘 설명하고,
급전이 필요한 이유를 잘 설명해 두고,
자신에 대한 정보를 알맞게 제공을 하면 돈을 빌릴 수가 있습니다.
글을 잘 적는 것도 좋지만, 솔직하게 자신의 상황을 잘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죠.
투자자들이 처음 투자하시는 분들을 제외하고 대체적으로 경험을 많이 하신 분들이라
솔직담백하게 적은 내용에 많이 투자를 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아직 초기단계이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금융이라서 그런지
법적인 면에서 미비한 점이 많습니다.
동종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들이 노력을 하고 있다지만,
법 개정이 쉽지 않은가 보더군요.
예를 들어, 이자에 대한 세금문제가 그렇습니다.
투자자들에게 뭔가 유리한 세금체계가 되어야 하는데,
세율이 너무 높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재주는 곰(투자자)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국가)이 번다고 할까요?

그리고 투자자에 대한 안전장치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이트에 따라 다르긴 합니다만,
제가 경험한 사이트에서는 투자자에 대한 안전장치가 미흡했습니다.
어떤 기분이 드냐면,
열심히 대출을 상환하시는 분들의 이자로
일명 " 먹튀(대출 상환을 하지 않아 대손이 발생하는 경우) "에서
발생하는 손해를 메꾼다고 해야 하나요?
하여간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정말 상황이 어려워져서 어쩔 수 없이 대출상환을 하지 못하는 경우는 먹튀가 아닙니다.
미리부터 작정을 하고 대출상환을 하지 않는 경우를 먹튀라고 하죠.
필자와 같은 경우에는 감성적인 투자를 하지 않고
냉정하게 하는 편인데도 대손이 발생하더군요.
투자자의 경우에 일정비율의 대손은 각오를 하는 것이 좋겠죠.
감성적인 투자는 금물입니다.
대손율이 엄청나게 높아질 수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소셜금융에서도 다른 대출기관과 마찬가지로
신용불량자나 미성년자, 연체가 있는 등의 이유가 있으면 대출이 불가능합니다.
이런 분들은 금융거래를 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그런 면에서 연체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기록에 다 남기 때문이죠.)

이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소셜금융이 좋은 것은
투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자금을 마련하여
사회적 약자중에서 급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금리면에서도 사금융보다 유리한 편입니다.
다만, 원금균등상환이라 초반에 이자부담이 높다는 점이 있지만요.
제2금융권에서도 대출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소셜금융이 큰 기회가 될 수 있죠.

여유가 있으시다면,
소셜금융에서 다른 분들을 도와줄 수 있는 여유를 가지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저도 지금 투자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원금이 회수되면
다른 사이트로 옮길 생각입니다.
나름 감성적인 투자만 하지 않는다면,
괜찮은 수익과 뿌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수익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버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익보다는 급전이 필요한 분들을 돕는다는 점에 중점을 두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일부 대손은 각오하시는 것이 좋고요.)

블로그 우측사이드 중간과 본문 하단에 보면
제가 옮길려고 하는 업체의 배너가 있습니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한 번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상환능력이 있고 급전이 필요하나, 사금융 이외에는 대안이 없는 경우에도
일단 한 번 알아 보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약자에게 도움을 주는 사이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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