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네요.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습니다.
기간조정의 지속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미국의 재정절벽 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형상이네요.
아마도 재정절벽 문제는 해결될 때까지
이런 저런 재료가 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나쁘게 볼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어떤 식으로건 해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니까요.
해결되지 않으면 여론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양쪽이 어느 정도로 양보를 할지는 알 수 없지만요.
물론 최악의 경우도 생각은 해야 합니다.
아마도 임시조치를 취하고 연기를 하겠죠.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연말까지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새로운 재료가 나올 가능성이 낮아 보이네요.
그렇다면 더 이상 나빠질 것도 없죠.
지금 당장보다는 내년초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내년초에는 이런 저런 재료들이 나올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좋은 쪽보다는 아무래도 나쁜 쪽일 가능성이 높고요.
그리스 문제는 해결이 된다기보다는
또 연장을 한 것이나 다름없죠.
게다가 이런 저런 의견들도 많고요.
근본적인 해결이 안된다면 결국 시간연장 조치일 뿐이죠.
그러면서 상황은 더욱 안 좋아질 것이고요.
하긴 근본적인 해결을 보기도 참 쉽지가 않아 보입니다.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까요?
패배주의에 빠져 있다고 해야 하나요?
아님 해결의사가 없다고 해야 할까요?
하여간 그리스 정부와 국민들이 어떻게 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백약이 무효라고 봐야죠.
스페인의 경우에도 마찬가지고요.
앞으로 지금과 같은 상황이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결국 파국을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봅니다.
파국의 시간이 늦추질수록 그 효과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고요.
스스로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장기적인 이야기입니다.
하여간 단기적으로 연말까지는 큰 변화가 없을 듯 하네요.
그리고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해서
지표들이 항상 안 좋은 것은 아니죠.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 변화에 일희일비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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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