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별다른 상황은 없네요.
양매도에서는 소폭의 이익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별다른 상황이 없는 상황)이 양매도에게는 유리하죠.
물론 지금은 일반적인 경우와는 조금 다르긴 합니다.
언제든지 돌발변수가 터져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니까요.
일종의 살얼음장세라고나 할까요?
오늘 새벽 미국시장의 상황처럼
크게 출렁일만한 재료들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죠.
식상한 재료이긴 합니다만,
그 결과가 상당히 좋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영향을 받는 것입니다.
나오는 신문기사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에는 최상위 1%가
전체 주식의 반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부자증세를 실시하게 되면
이들이 움직일 수가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벌써 움직이고 있는 경우도 있고요.
최근 조정이 그들에 의한 것이라는 주장이었습니다.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앞으로도 상당기간 미국 증시는 상승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추정되네요.
매도의사를 가진 주체가 많을테니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급조정이 나올 수도 있고요.
이 자체가 하나의 악재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부자증세가 되느냐?와
얼마나 되느냐?에 대해 주시를 해야 할 것으로 추정되네요.
어쩔 수 없는 것이 우리나라 증시는 변방증시라
미국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이죠.
내년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안 좋은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네요.
워낙 상황이 좋지 않은 관계로
이런 이야기들이 흘러 나오는 것 같습니다.
뭔가 반전을 노릴 수 있는 것이 나오면 좋겠지만,
이건 희망사항이고요.
부자들이야 별 타격을 받지 않겠지만
서민들은 상당히 고전하는 한 해가 될 것 같습니다.
내년에 특히 애그플레이션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걸리네요.
누가 새로운 대통령이 되건간에
처음부터 고전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참, 신문기사에 나오는 미국 부자들의 이야기들을 보니
역시나 부자들은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요.
문제는 항상 일부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이기심과 철학부재라고 할 수 있겠네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좋은데 말입니다.
그게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닌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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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재>
1. 유동성 풍부
2. 국민연금의 지속적인 자산증가.
<악재>
1. 유럽(영국, 프랑스, 동유럽, 남부유럽 등)문제
2. 금융불안(상업용 부동산, 정부 재정적자 등)
<상황>
시장대응을 잘 해야 하는 시기임.
투자를 쉬는 것이 좋다고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