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계약은 지인(설계사)에게 가입하지 마라.

2012. 11. 6. 01:30

시중에 돌아다니는 우스개소리로
" 애인은 떠나고 남는 것은 카드월부값 "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카드월부로 선물을 해 주었는데, 애인이 떠나 버렸다는 이야기죠.
어떻게 보면 보험상품이 그렇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보통 보험료 납입기간은 10년 이상인 경우가 많죠.
(보통 설계사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보험료를 책정하는 과정에서
보험료 납입기간이 정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당과 직결된 경우가 많죠.)
지인이라는 관계로 인하여 보험계약을 맺었는데,
지인이라는 관계가 계속된다는 보장이 없죠.
살다보면 연락이 끊기는 경우도 있고,
아무것도 아닌 관계가 되어 버릴 수도 있으며,
심지어는 원수가 되어 버리는 관계도 있죠.
이처럼 인간관계란 것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하게 생각해서 혹은 인정으로
장기상품인 보험계약을 가입한다는 것은 문제가 있죠.

우선, 재테크면에서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계약은 필요성에 의해 가입한 것이 아니다보니
장기간 유지되는 경우가 드문 편입니다.
중간에 해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시다시피 보험계약은 장기상품이라
중간에 해지를 하게 되면 손실을 크게 봅니다.
이런 경우가 드물지 않게 발생하죠.
어떤 면에서는 보험계약을 가입하는 것보다
차라리 돈을 그냥 주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받는 입장에서는 기분이 나쁘겠지만요.
그러나, 받는 입장에서도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인정으로 계약을 해 주었는데,
그 때문에 금전적인 손실이 상당하다면?
물론 직접적으로 그런 손실을 준 것은 아닙니다만,
결과는 그렇게 된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문제는 정작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곤란한 점이 많다는 것입니다.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지인계약을 하는 경우에 해당설계사가 그만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 보면 관리사원이 자주 변경이 되죠.
이런 경우에는 보험과 관련된 상담을 하려고 하면
참 피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보험사고가 발생하여 보험금을 타려고 할 때에는 더 막막하죠.
물론 회사에서 안내를 해 줍니다만,
회사에서 안내를 받는 것과
전문가로부터 개인적인 상담을 받는 것에는 차이가 있죠.
도움도 받을 수 있고요.
그렇다고 비용이 더 드는 것도 아닙니다.
온라인으로 직접 보험사와 계약을 하면 보험료가 더 저렴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더군요.
단지 수수료를 설계사가 아닌 콜센터 직원이 받는 것일 뿐이더군요.

이처럼 장기상품인 보험계약은 가급적이면
인정 등으로 인하여 지인과 계약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지인과 사이가 안 좋아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죠.
보험계약은 가급적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것도 항상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와 말입니다.

보험상품 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가?

보험상품은 장기상품이면서 상당히 큰 비용을 요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월 4만원씩 20년을 납입하는 보험상품이라면,
원금만 해도 4만 * 12개월 * 20 = 960만원이 되죠.
월 10만원이라면 원금만 2400만원이 됩니다.
이런 상품에 아무런 생각없이 가입을 한다면
돈이 많거나 현명하지 못한 행위죠.
시장에서는 10원짜리 하나에 벌벌 떨면서 말입니다.

따라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꼭 필요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최대한 비용을 줄이면서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가 있죠.

과거에는 주로 보험설계사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사실 설계사들은 신뢰도면에서 좋지 않았습니다.
일반 사람들보다 나은 점이 별로 없었죠.
자신들의 이익추구가 먼저였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문가들이 상담을 해 주기 때문에
보험가입에 있어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보기 때문에
당장의 자기이익보다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하여 노력하죠.
그렇게 해야만 자기들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험가입전에는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 스마트인스인가?

스마트인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