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실비보험 정말 애매한 보험상품


여전히 보험을 재테크의 하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보험은 재테크용 금융상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축용 보험처럼 재테크용으로 나오는 상품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수익률면에서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나은 점이 없습니다.
그나마 장기상품이라 소득공제를 받는 것이 장점이죠.
그러나 이것도 다른 단점들에 의해 희석되는 경향이 있죠.



보험은 비용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있는 위험에 대비하는 것이죠.
따라서 최대한 비용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최소한도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어야죠.
그것이 재테크의 원칙입니다.

이런 점에서 보험은 암보험과 정기보험 정도만 가입하면 됩니다.
여기에 여유가 있어 자가용을 가지고 있다면
운전자보험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과는 다릅니다.)
애매한 것이 의료실비보험인데,
실질적으로 의료실비보험은 필요하긴 합니다.
건강보험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보장을 받고 있습니다만,
건강보험은 가장 기초적인 것이죠.
실제로 병원에 가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용이 많습니다.
이를 보완한다는 점에서 의료실비보험이 필요하죠.

문제는 의료실비보험이 죄다 갱신형이라는 것입니다.
암보험의 경우에는 갱신형과 비갱신형 상품이 혼재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선택을 할 수가 있는데 비해
의료실비보험은 전부 갱신형이라 어떻게 선택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무슨 용도에선지 적립보험료가 있습니다.
그것도 금액이 상당한 수준이죠.
물론 대체납입이 된다는 점이 있긴 하지만,
초기 보험료에서 수수료가 대부분 공제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적립보험료란 것은 보험회사의 꼼수로 생각됩니다.

갱신형의 가장 큰 문제는 갱신시마다 보험료가 크게 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단 나이가 증가하게 되면 보험료는 비례적으로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보험계약의 경우에 가능한 빨리 가입하라는 이유가 여기에 있죠.
게다가 몰지각한 일부 소비자들의 의료쇼핑으로 인하여
의료실비보험의 경우에 손해율이 높은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갱신시마다 보험료가 크게 상승하죠.
최근에 이것이 이슈가 된 적이 있었죠.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높아져
나중에는 보장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험은 나이가 들수록 더 필요한데 말이죠.

처음 가입시에는 보험료 부담이 별 것 아닌데,
이게 시간이 갈수록 큰 부담이 된다면?
정말 피곤해지죠.
당장 현실적으로 닥치지 않아서 체감을 못하는 것이지,
실제로 나이가 들어서 의료실비보험의 보험료가 나오면 아마도 크게 놀랄 것입니다.
최근 갱신된 의료실비보험의 경우에 40% 이상이 올랐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이런 추세라면 100세 보장이라고 하더라도
추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하여 보장을 못받는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입니다.
(신문기사에 70세인가 80세가 되면 보험료가 백만원 이상이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자세히 보지 않아서 기억이 나지 않네요.
실제로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그렇게 될 수가 있죠.)
아마도 그런 시기가 오면 그 문제가 또 이슈가 되겠죠.
보험상품이 장기상품이다 보니 가끔 긴 시간이 흐른 다음에 문제를 일으키죠.
백수보험사건이 대표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죠.

이런 점들은 감안할 경우에
의료실비보험의 경우에 최대한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얻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한 적립보험료를 낮추는 것이 좋죠.
문제는 상품구조상 이게 어렵다는 것이지만요.
전문가와 상담을 해 보면 낮추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네요.
건강에 자신이 있다면 보험료만큼을 은행에 적금형식으로 저축하는 방법도 있는데,
건강이라는 것이 누구나 자신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문제가 있죠.
적립보험료를 최대한 낮출 수 있고, 건강에 어느 정도 자신이 있다면
갱신시마다 다른 상품들과 비교하여 교체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의 문제는 기계약을 해지하고 새로 가입하는 것이라
건강이 좋지 않는 경우에는 계약거절을 당할 수 있다는 점이죠.
보험이라는 것이 건강체가 아니면 여러가지 불이익이 있죠.

하여간 의료실비보험은 참 애매한 보험입니다.
건강한 시기에는 보험료만 내고 건강해서 보장을 받지 못하고,
나중에 보장을 받을 시기가 되면 추가 보험료 때문에 보장을 못받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는 상품이죠.
물론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큰 도움이 되는 상품이지만요.
(보험이라는 상품이 원래 그렇죠.)
이런 점을 고려하여 의료실비보험이 내년부터는 달라진다고 하더군요.
본인부담금이 높아지는 대신에 보험료가 싼 상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소비자에게 좀 더 다양한 상품이 나온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보험상품 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가? 


보험상품은 장기상품이면서 상당히 큰 비용을 요하는 상품입니다.
예를 들어 월 4만원씩 20년을 납입하는 보험상품이라면,
원금만 해도 4만 * 12개월 * 20 = 960만원이 되죠.
월 10만원이라면 원금만 2400만원이 됩니다.
이런 상품에 아무런 생각없이 가입을 한다면
돈이 많거나 바보같은 행위죠.
시장에서는 10원짜리 하나에 벌벌 떨면서 말입니다.

따라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꼭 필요한 보험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최대한 비용을 줄이면서 충분한 보장을 받을 수가 있죠.

과거에는 주로 보험설계사들의 도움을 받았지만,
사실 설계사들은 신뢰도면에서 좋지 않았습니다.
일반 사람들보다 나은 점이 별로 없었죠.
자신들의 이익추구가 먼저였던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전문가들이 상담을 해 주기 때문에
보험가입에 있어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보기 때문에
당장의 자기이익보다는 고객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 위하여 노력하죠.
그렇게 해야만 자기들이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보험가입전에는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왜 스마트인스인가?


스마트인스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스마트인스에서 상담을 받게 되면
좀 더 효율적인 보험가입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고객들에게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보험비교사이트 중에서 최고를 자부하는
스마트인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스마트인스 바로가기







BLOG main image
주식,파생투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 by 자유투자자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5868)
주식기초(입문) (206)
경제(투자)이론 등 (19)
재테크(재무설계) (272)
재테크 기초 (44)
보험상식(상품) (59)
경제斷想 (483)
파생투자 (12)
시장斷想(투자일지) (3134)
IT, 인터넷 (161)
교육 (58)
게임, 스포츠 (192)
사회, 건강 (217)
일상생활 (603)
공무원,취업,자격증 (186)
개인회생 (31)
기타 (164)
웨딩 (11)

글 보관함

Total :
Today : Yesterday :
04-29 00:05